본문 바로가기
천적의 이용

미끌애꽃노린재, Orius laevigatus

by 仲林堂 김용헌 2014. 8. 5.

10. 미끌애꽃노린재

     Orius laevigatus

 

노린재목(Hemiptera), 꽃노린재과(Anthocoridae)에 속하며, 총채벌레, 진딧물, 응애 등 여러 종류를 먹는 다식성이나 총채벌레의 주요 천적이다. 전 세계에 70여종이 알려졌고 주로 꽃에서 발견된다. 1991년 이후 꽃노랑총채벌레 방제에 이용되고 있다. 약충은 마지막 영기까지 노란색을 띠며 점차 황갈색의 반점이 생긴다. 성충의 크기는 1.4-2.4mm이다. 날개 끝 일부가 회갈색이며 다른 곳보다 분명히 검은색을 띤다.

충체가 부드러운 종은 약충, 어미, 알 등 발육단계를 가리지 않고 공격한다. 온도와 먹이 공급이 애꽃노린재의 발육과 증식에 영향을 크게 준다. 화분이 있으면 발육을 증진시키고 생존율을 높인다. 일장에 거의 영향을 받지 않으나 11에서는 발육이 중지된다. 25에서 발육기간은 알 4.6, 알에서 성충까지 17.7일이 걸리고, 산란수는 165, 성충수명은 39일이다. 온도가 15이하로 떨어지면 알을 낳지 못하고 50%가 사망한다.

월동은 하지 않으므로 충분한 먹이만 있으면 년 중 이용할 수 있다. 그러나 연초에 방사하면 다음 세대의 약충은 월동할 수 있다. 암컷의 일일 포식량은 총채벌레 12마리이다.

 

 

10.1. 미끌애꽃노린재 성충

 

10.2. 약충

 

10.3. 딸기 꽃 속에서 활동하고 있는 미끌애꽃노린재 성충

'천적의 이용'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는뿔다리좀응애, Hypoaspis aculeifer  (0) 2014.08.07
지중해이리응애, Amblyseius swirskii  (0) 2014.08.07
꽃등에   (0) 2014.08.05
풀잠자리  (0) 2014.08.05
무당벌레, Harmonia axyridis  (0) 2014.08.05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