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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여행/기타 외국여행

틈만 나면 청소하는 터키 남자들

by 仲林堂 김용헌 2013. 8. 9.

터키여행 중 좀 특이했던 것은 터키 사람들은 유난히도 청소를 많이 목격했다.
휴게소에 들렸을 때 누가 시켜서라도 하는 것과 같이 자동차를 늘 청소했다.
일단 차에서 내리면 청소부터 시작이다. 직접 기사가 할 때도 있고, 휴게서에서 고용하거나 팀을 바라는 청소부가 하는 듯 했다.

 

아래 사진의 가운데 있는 버스가 우리 일행이 탄 버스다. 우리가 탄 버스는 매번 휴게소에 들릴 때마다 청소를 했다.버스 옆에서 있는 승용차도 닦고 있었다. 다른 나라에서 볼 수 없는 현상이다. 왜 이들은 청소를 유난히도 자주 할 가 궁금했다.

 

 

이스탐풀에서 그랜드바자르라는 백화점에 들렸을 때 점원들 역시 청소를 하고 있었다. 가운데 보이는 네모난 돌은 수도이다. 남자 점원들이 수도에서 물을 받아 가며 걸레를 빨고 있다. 이 나라에서 여자 점원은 보지 못한 것 같다.  

 

무슬림 여자들은 집안에서 일하고 밖에서 농사일을 제외하고 일하는 사람이 거의 없다. 무슬림 남자는 4명의 여자를 거느릴 수 있어 여자는 남자들에게 빼앗기 위험이 늘 있다. 여자가 나가 일을 하면 다른 남자와 만날 수 있고 다른 남자에 자기 여자를 빼았기 있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니, 우리 생각으로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다.

 

이런 이슬함 문화는 남자에게는 좋을 수 있지만 여자에게는 자신의 꿈을 펼치기 어러우며, 국가적으로도 인구의 절반이 사회 활동을 할 수 없으니 손실이 크다고 하겠다. 이런 이유 때문에 그런지 이슬람 국가치고 잘 사는 나라가 하나도 없다. 세계역사의 중심에 있었던 터키도 이슬람의 오스만 제국이 그리스도의 비잔틴제국을 무너트린 이후 지금은 살기 어려운 나라로 되었다. 

 

2010년 4월 30일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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