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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친구들과 같이 간 한밭수목원

by 仲林堂 김용헌 2013. 7. 29.

821모임은 올해도 변함없이 2010년 6월 12-13일 대전 대온장에서 있었다.  1977년 시작했으니 올해로 35년차 모임이며, 최후의 두 사람이 살아 있을 때까지 계속하자고 약속한 모임이다. 이번 모임에는 경진, 태석, 병헌, 동, 정희, 영원, 희태, 정환, 규복, 철우, 그리고 나 11명이 참석했다. 우리 일행은 대온장에서 일박을 하고 현충원을 방문한 후 대전 둔산대공원 내에 있는 한밭수목원을 방문했다. 공원을 조성한지 얼마 안되나 도심 속에 자리 잡은 시민에게 안식을 줄 수 있는 좋은 공원이었다.     

 조각품 같은 집에는 화분이 있었다.

 십장생도가 그려진 담길이 눈을 끌었다.

 공원 중심에 화목정이라는 정자가 있었다. 나무와 꽃이 있는 정자라 이름 걸 맞았다.

 우리 일행은 화목정에 앉아 이야기 꽃을 피웠다.

 화목정에서 바라 본 분수와 꽃으로 장식한 정원이 보인다. 약간 무덥기는 하나 맑게 개인 하늘 같이 우리네 마음도 맑다.   

 얕으막한 전망대에 오르니 대전엑스포 행사장 조형물이 보인다.

 밤에만 핀다는 달맞이꽃이나 개량종으로 낮에도 활짝 피었다.  

 고요한수목원에서 보았던 시계꽃이 여기에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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