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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한바퀴85

수원 매산동과 교동 여기 저기 수원시는 경기도의 도청소재지로 특별시와 직학시가 아닌 도시 중에서 전국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도시이다. 인구가 127만으로 울산직할시 인구보다 많은 대도시이다. 이 도시가 지금과 같이 큰 도시로 발전하게 된 것은 경기도청이 인천에서 수원으로 이전하면서 경기 남부의 중심도시로 성장했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어제(3월 31일)는 수원의 옛 중심거리인 매산동과 교동이 걸처 있는 매산로를 걸으며서 중요 건물을 촬영했다. 도청오거리 근처에서 본 향교로이다. 이 도로는 지금은 작은 도로로 보이지만 예전에는 수원역에서 남문-북문으로 연결되는 중심간선도로 였다. 일제강점기만해도 이 도로를 중심으로 도시가 형성되었다. 이 거리에는 도청 앞쪽으로 인쇄소가 많으나 금년에 광교신도시로 도청이 이전하면 인쇄거리도 몰락하지 않을.. 2020. 4. 1.
고동등 여기 저기 오늘 3월 31일 고등동 일부의 모습을 담아보았다. 오늘 코스는 화서시장을 지나 수원여자고등학교로 행했다. 고등반점, 고등동 주택가, 고등동천주교회이다. 그 후에도 매산로를 거처 남문, 지동까지 갔지만 이곳 사진은 고등동 거리 사진만 올린다. 수원여자고등학교 정문이다. 여자고등학교로는 수원에서 첫째가는 학교다. 남쪽에서 바라 본 수원여고 모습이다. 한진현대아파트에서 고등동성당까지 걸으며 촬영했다. 수원여고 정문 앞에서 남쪽 방향이다. 트럭 과일 장사가 보인다. 역사와 전통의 중국집, 고등반점이다. 수원여고 앞 고등동 주택가다. 이곳은 모든 주택이 태극기를 365일 게야하고 있다. 경기병무청-수원역 간선도로다. 이곳도 태극기가 365일 휘날리고 있다. 중국인 상가 간판이 보인다. 수원역 뒤로는 중국인상가가.. 2020. 3. 31.
화서시장 이모저모 천하만물은 한 순간도 머물러 있지 않고 흘러가고 있다. 현재는 시간이 흐르면 과거가 된다. 지금 늘 있는 것도 시간이 흐르고 나면 변화하거나 없어진다. 그대로 있는 것이 하나 없다. 지금의 이 순간을 기록하는 것이 사진이다. 어떻게 살아가고 있나 기록을 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이렇게 기록으로 남겨 놓는 일도 하나의 가치 있는 일이 아닐 가 생각이다. 기록을 남기면서 걷기를 하고 있다. 하나의 가치 있는 일도 하면서 건강을 위한 운동도 하니 꿩먹고 알먹는 격이다. 이런 생각으로 오늘 코스는 화서시장으로 고등동 지나 매산로를 거쳐 지동지장, 남문 영동시장, 서문, 다시 화서동 한진현대아파트까지다. 많은 사진이라서 여기에는 화서시장과 화서동 거리 사진만 올린다. 화서오거리에서 연초제조창 가는 화서동 간선도로.. 2020. 3. 31.
화서동 동네 한바퀴 돌면서 이런 저런 생각 3월 15일 오전에는 서호공원을 한바퀴 돌았고, 오후에는 화서동 동네 한바퀴를 돌며 운동도 하고 동네 구경하며 이런 저런 생각했다. 한진현대아파트 105동 화단에 목련꽃이 피어나고 있다. "1980 꿈과 희망, 화서시장"이라고 쓴 글씨가 보인다. 화서주공아파트가 1978년 세워지며, 이 시장이 1980년 생겼다. 지난 해 새로 단장한 화서시장이다. 가격이 싸다고 해서 비교적 장사가 잘 된다고 알려졌다. 화서시장 옆에 있는 마트다. 점원도 손님도 모두 코로나바이러스 발생을 모두 마스크를 썼다. 주로 식료품을 파는 마트다. 미국은 식료품 가게는 코로나바이러스가 발생하자 식료품 사재기로 나라가 혼란하다고 하지만 우리나라는 사재기 하나 없다. 이란 언론이 "사재기하는 미국을 보고 정상국가냐"고 했다. 도덕으로 .. 2020. 3. 16.
봄 바람이 세게 불던 맑은 날 서호공원 어제 3월 15일은 맑은 날씨에 바람이 세게 불었다. 내가 사는 한진현대아파트에서 창밖을 보니 시원한 하늘에 서호저수지의 물결이 반짝인다. 내가 사는 한진현대아파트 15층에서 바라 본 서호공원이다. 센 바람에 물결이 일어나고 햇살이 부딪치니 은빛비단이 출렁댄다. 바로 앞은 왕복 4차선의 덕영대로가 지나고 그 앞에는 경부선 철도가 지난다. 여기산이 보인다. 여기산 아래가 예전 농촌진흥청 자리이고 지금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연수원이다. 여기산 넘어로 해가 지고 있다. 2020. 3.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