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일행은 시안 3일 째 관광으로 첫번 찾은 곳이 화청지(華淸池)이다.화청지는 당나라 황제 현종과 그의 애첩 양귀비의 로맨스로 유명한 곳이다. 당현종의 아들인 수왕의 비였으나 당현종은 그녀의 미모에 빠져 아들과 이혼하게 하고, 도교 신자로 잠시 출가시킨 후 다시 황궁으로 불러 들여 자신의 후궁으로 삼았다고 한다.
화청지에는 온천연못샘만이 있는 게 아니라 별궁으로 수 많은 건물들이 있다. 그 중에 우리 일행은 3개의 건물 안으로 들어가 관람했을 뿐이다. 중국 관광을 하면서 하나 대부분의 건물 기둥이 나무가 아니고 모두 시멘트였다. 이곳에 수 많은 건물 기둥이 모두 콩크피트였다. 콘크리트는 화재의 염려가 없고, 기둥의 굵기를 원하는 대로 만들 수 있는 장점이 있다지만 역사성은 없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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