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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여행/중국 시안(西安)

시안성장(西安城墻) 성벽 위에서 자전거 타다

by 仲林堂 김용헌 2025. 5. 24.

성벽 위에 있는 대여해주는 자전거이다.
좌측 건물은 자전거 대여소이다. 남쪽으로 성곽이 뻗어 있다. 성곽 위는 벽돌로 되어 있어 평탕하지 않아 자전거는 울퉁 불퉁한 길을 달리게 된다.
동남각루에서 남쪽으로 뻗어 있는 성곽 모습이다. 나는 이 길의 중간까지 가고 되돌아 왔다. 햇빛이 너무 강하고, 40도 이상의 무더위로 살이 타는 것 같은 더위라 많이 가지 못하고 돌아 왔다.
적루 옆에 친구가 자전거를 타고 가고 있다. 나도 이 길을 자전거를 타고 달렸다.
적루(敵樓: 적을 대항하는 누각)이다.
벽돌 사이에 사각 공간이 있는 여장이다.여장 옆에서 엄폐하고 적에게 화살을 쏜다.

 

시안성의 옛 모습이다.
서안성의 전체 모습이다. 오른쪽에 동문인 장락문이 있다.
정 중앙에 종루가 있고, 종루 왼쪽 위에 종고가 있다. 아래 중앙에 남문이 있고, 남문 오른쪽에 비림박물관이 있다.
남문인 영녕문(永寧門)이다. 남문은 맨 아래에 조교가 있고, 그 위에 월성이 있고, 월성 옆에 월성박물관이 있다 월성 뒤에 전루(箭樓)가 있다.
각루(角樓: 사각의 모서리에 있는 누각)이다.
가까이서 본 각루이다.
적루이다.
각대(角臺)는 건물이 없이 돌출된 곳이다. 이곳에서 적을 관찰할 수 있다.
성곽 전체의 모습이다. 맨 아래를 보면 우측에서부터 각루, 적루, 적루, 적루가 있고 가운데에 성루, 전루(화살쏘는 곳), 갑루가 있고, 좌측편에 적루, 적루, 원형각대가 있다.
각루에 대한 해설이다. 각루는 2층이고 모서리에 위치해 있다.
각루 모형이다.
전루에 대한 해설이다.
적루에 대한 모식도이다.

 

적루 모형이다.
측면에서 본 적루이다.
빈 공간이 있는 각대이다.
여장이다.
가까이서 본 적루이다.

 

서안성곽 관람을 하고, 다음 코스는 성곽 위에서 자전거 타기였다. 일행 18명 중에서 6명은 자전거 탔고, 나머지 사람들은 더위에 포기했다. 나는 비록 더위 날씨라지만 다시 경험 할 수 없는 기회라고 생각하며 친구와 함께 자전거 타기를 했다. 길은 벽돌로 된 길이라 다소 불편했지만 그런대로 탈만은 했다. 자전거를 타면서 중간에 있는 적루(적과대항는 누갈), 각루(모서리에서 적을 탐지하는 누각), 전루(화살을 쏘는 누각) 등을 살펴 보았고, 사진 촬영했다. 

 

성곽의 안과 밖의 구분은 여장이 있는 곳이 밖이고, 여장이 없는 곳이 안쪽이다. 건물은 모두 벽돌로 쌓았고, 기둥 또한 나무는 아니였고, 시멘트는 아지지만 돌을 석회와 같은 접착제로 만든 것 같았다. 건물은 나무로 만들지 않고 벽돌로 만든 것은 화재의 위험도 없고, 내구성도 높기 때문이 아닐가 생각이 들었다. 

 

날씨만 좋으면 성곽 한바퀴를 돌고 싶었지만 너무 더운 날씨라 중각에 되돌아온게 영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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