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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현대아파트 경로당

한진현대아파트경로당 2025년 봄 나들이, 은파호수공원과 내소사

by 仲林堂 김용헌 2025. 4. 9.

은파호수공원 데크길에서 본 모습이다.
벚나무 고목이다. 벚꽃이 한창 피었으나 벚꽃의 화사함이 보이지 않는다.
은펴공원 북쪽편에 있는 소나무 숲이다.
좌측은 소나무숲 옆으로 둘레길이 있다.
경로당 회원들이 점심을 먹고 있다.
다른 테이블에 있는 경로당 회원이다.
내소사에서 잘 걸을 수 있어 사찰까지 함께한 회원들이다.
내소사 종각이 우뚝 서 있다.

 

내소사 대웅보전이다.

한진현대아파트경로당은 4월 8일 2025년 봄 야유회를 전북 군산 은파호수공원과 전북 부안 내소사에서 우리 회원 21명과 코오롱아파트 회원 7명이 참가한 가운데 가졌다.

 

이날 07시 30분에 대절관광버스에 21명이 승차한 후 우리 야유회에 조인한 코오롱아파트로 이동하여 7명이 탑승하여 홍성휴게소에서 정차했다. 당초 계획은 새만금방조제에서 연육교로 갈 수 있는 고군산 선유도와 장도였으나 우리 버스 옆에 정차한 태안에서 온 버스기사가 우리 버스기사에 은파호수공원을 추천했다. 그래서 탑승한 회원에게 이 제안을 설명하여 선유도를 갈 거냐? 아니면 꽃 구경이 좋은 은파호수고원이 좋으냐 여쭈니, 꽃 구경하겠다고 하여 첫 행선지를 은파호수공원으로 바꿨다. 

 

은파호수공원에 도착하니 많은 구경나온 차들이 많았다. 그런대로 경치가 볼만하나 뿌연 날씨라 그런지 기대만큼 좋은 경치는 아니었다. 벚꽃이 절정이나 수원 서호공원에서 보았던 벚꽃만은 못했다. 나와 몇몇 회원은 호수고원 데크길을 따라 걸였으나 대부분 회원은 걷는 걸을 포기하고 우리 차가 주차한 공원 입구에서만 머둘다 승차를 했다. 

 

이번에 함께한 경로당 회원은 몸이 좋지 않아서 참가 못한 회원에 비하여 건강한 편이다. 그렇지만 참가한 회원 28명 중세 정상적으로 온전히 걸을 수 있는 회원은 5명 정도이고, 지팡이를 집고 걷는 회원이 절반은 되었고, 집팡이를 집고 버스를  도움없이 오를 수 없는 분이 5~6명이다.

 

은파호수공원 주차장에 10시 37분에 도착하여, 11시 30분까지 관광하시고 탑승하라는 알렸다. 코롱회원 중 95세된 한 분이 버스를 찾지 못하여 10여분간 코오롱 회장이 찾으려 애를 썼다. 다행이 11시 33분에 그 분께서 탑승했다. 

 

점심은 격포항 근처 대산수산횟집에서 인당 3만원에 예약하였고, 도착예정시간인 12시 30분 정시에 도착했다. 그런데 식당이 2층이었다. 1층은 다른 손님예약이 있다며 1층은 자리가 없다고 하여 어럽게 2층으로 올랐다. 2층에 와서 보니 전망도 좋다. 음식은 생각보다 좋지 않았다. 식당주인이 인당 3만원으로 예약했는데, 인당 4만원의 음식을 제공했다며 4만원으로 계산서를 줘서 계약이 다르다고 하니, 예약할 때 휴대폰 녹음을 재생하더니 3만원으로 계산을 했다. 

 

격포하에 있는 채석강은 물때가 만조라서 보는 걸 포기하고, 내소사를 향했다. 내소사 주차자에 주차를 하고 나서 10명 정도가 대웅보전까지 다녀왔고, 걷기 어려운 나머지 분들은 주차장 옆에서 머물렀다. 

 

버스는 건어물과 젖갈을 파는 가게에 들린 후 수원으로 행했다. 버스에서 노래부르기가 2시간 이상이어졌고, 춤이 약 30분간이다. 노래와 춤은 경로당 야유회 중 큰 오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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