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화성연구회 국가문화유산 답사팀의 일원으로 3월 31일 오전 건릉(健陵)을 답사했다. 문화유산은 그간 보존이 하나의 목적이었으나 이제는 보존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누리며 즐기라는 향유(享有)에 이르러야 한다고 한다. 그간 조선왕릉은 세종대왕릉을 제외하고 모든 릉이 향유를 할 수 없고 능침 접근을 막고 있다. 이번에 특별 허가를 받아 융릉과 건릉을 답사할 수 있었다.
세종대왕의 릉은 능침으로 오르는 둘레길을 만들어 능침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도록 했다. 정조대왕으 건릉도 릉의 후면이나 측면에 릉침 접근로를 만들어 능침을 가까이에서 관람할 수 있게 하길 바란다. 공자의 묘 공묘(孔墓)도 봉분 바로 앞 절을 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놓았다. 백문이불여일견이라는 말도 있듯이 사진으로 보는 것과 실물을 직접보는 것과는 크게 차이가 난다. 또한 릉은 100여미터 아래에서 보는 것과 공자의 묘와 같이 친견할 수 있는 것과는 느낌이 크게 다르다. 조선왕릉도 보존을 넘어 향유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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