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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킴(지정 미지정)

가까이서 본 융릉 석물

by 仲林堂 김용헌 2025. 3. 31.

융릉 입구에서 김부이사장이 해설을 하고 있다.
잘 가꿔진 모습이다. 석물도 온전하고 잔디도 잘 가꿔젔다. 병풍석 위에 12방위에 12지신을 표하는 석물이 있다.
혼유석도 대단히 크다. 이렇게 크고 온전한 석물 보기 드물 것 같다.
문인석이 검버섯이 피었지만 형태는 온전하다.
巽 방위이다. 연결한 부위에 틈이 있다.
문석인(文石人)과 무석인(武石人)이다.
망주석에 다람쥐가 내려 오고 있다. 다람쥐를 통해서 하늘에 있는 신이 땅으로 내려오는 표시를 했다.
융릉 뒤편에서 남쪽으로 바라 본 전경이다. 정자각이 정면에 있지 않고 우측에 치우쳐 있다.

 

(사)화성연구회 김관수 부이사장의 주선으로 3월 31일(월) 오전 융건릉을 답사하였다. 김 부이사장은 공학박사이며 여유당건축사무소장으로 고건축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어서 왕릉 관리자로부터 허락을 얻어 방문할 수 있었다. 

 

조선왕릉이 유네스크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후 일반인의 왕릉 출입은 금지되었다. 정자각 바로 뒤에 출입금지 울타리가 있어 멀리서밖에 볼 수 없었으나 오늘은 릉침 둘레를 돌며 가까이서 그 모습을 관찰할 수 있었다. 바로 앞에서 보니 석물의 크기가 대단히 컸다. 

 

융릉은 사도세자의 릉이다. 사도세자는  사후 왕으로 추존되었다. 그래서 사도세자의 릉인 융릉은 병풍석이 있다고 한다. 실제 왕을 한 왕은 병풍석은 못하고 둘레석만 세웠다라고 김부이사장은 설명을 했다.  

 

이곳은 풍수로 최고의 명당이라고 한다. 그게 맞는지 모르겠으나 사도세자 이후 조선의 왕은 모두 그의 후손이다. 명당은 혈이 모이는 곳이고, 좌우로 좌청룡 우백호가 있고, 배임산수로 앞에는 물(냇물)이 있고 뒤에는 산이 있는 곳이라고 하나 풍수에 관하여 거의 아는 게 없으니 더 논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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