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12월 28일 제주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사촌동생 용석이 딸 김나영 결혼식이 있었다. 먼 길이지만 우리 부부, 동생부부, 형수와 큰조카, 용란이 참석했고, 둘째집에서는 용신부부가 참석했다.
우리집안에서 오랫만에 갖는 결혼식이다. 용석이는 훌륭한 사촌동생이다. 심장병 수술을 하면서도 고대 의대에 입학하여 의사로 제주에서 명의로 20여년을 일했고, 지금은 울릉도 보건소에서 의사로 일하고 있다. 집에서는 효자이고, 형제들과 우애있게 지내고 있는 등 어디 하나 흠이 없는 훌륭한 가장이고 모범인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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