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에 신위를 모실 때 제사는 먼저 사당에 모셔 놓은 신위를 꺼내온다. 꺼내 올 때 올리는 의식이 있다.
위 글의 좌측변에 봉주취위하는 의식이 있다. 우리 말로 아래에 풀이한다.
초헌자 이하 모든 자손은 사당 앞으로 나아가 서립(순서대로)한다.
재배(두번 절)한다.
초헌자는 계단을 오르고 무릎꿇는다.
분향을 하고, 출주를 고하는 축문을 읽는다.
축문 읽기가 끝나면 허리를 굽힌 후 일어선다.
독을 받들고 초헌자는 신주를 받든다.
초헌자는 앞에서 제 자손을 이끌고 나간다.
정침에 이르러 교의에 독을 놓는다.
초헌자는 고비위 독을 열고
물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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