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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그린운섬, 제주의 풍속을 찾아서 (4)카멜리아힐(동백의 언덕)

by 仲林堂 김용헌 2023. 9. 13.

카멜ㄹ리아힐은 30년의 열정과 사랑으로 제주의 자연을 담은 정원이다. 이곳은 동양에서 가장 큰 동백 수목원이다. 제주시 서귀포읍 인덕면 상창리 172,000㎡에 500여종의 6,000여 그루의 동백이 있다. 동백 외에도 제주자생식물 200여종을 비롯한 무궁화나무, 야자수 등 각종 정원수가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우리 일행이 9월 9일 오전 이곳을 찾았다. 동백이 피기에는 아직 이른 시기라서 동백꽃을 구경할 수는 없었지만 무궁화꽃 정원, 국화꽃이 가득한 온실을 찾았고, 비록 꽃은 아니지만 아름다운 정원수를 보며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산책로가 구비 구비 숲속에 나 있다. 오솔길의 미로를 화살표 따라가면 신비한 화면이 연속적으로 나온다. 연속적으로 오솔길 좌우로 정원수가 병렬의 그림을 주기도 한다. 시야가 터질 때는 원경의 풍경화가 된다. 

 

카멜리아(calellia)는 동백나무이다. 카멜리아힐은 동백나무가 있는 정원이란 뜻으로 이 정원의 이름이다. 

우리 일행이 산책로를 걷고 있다.
힘들면 잠시 쉬었다갈 수 있는 곳도 있다.
동백꽃은 사랑이라는 표석이다.
당신을 사랑한다(Love you) 오솔길이다.
동백은 아직 꽃은 없지만 잎은 윤기가 흐르고 있다.
작은 연못에 수련이다.
일행 중 한 사람이 제주 방언을 가리키고 있다.
동백 잎이다.
다른 종의 동백잎이다.
오솔길을 걷는다.
오솔길 옆에 있는 정원수를 바라보고 있다.
각종 무궁화 정원이다.
무궁화 꽃을 감상하고 있다.
가오솔길에 눈 요기를 하고 있다.

 

국화꽃이 피기 시작하는 온실이다.
포이세치아 꽃잎이 꽃보다 붉다.
연못 정원이다.
굵직한 정원수가 가로수이다. 같은 모양의 나무가 여러그루가 있을 때 병렬의 아름다움을 준다.
걷기 좋은 가로수 길이다.
칙백나무가 열지어 있다.
멋지게 날아갈 듯한 모습의 전망대이다.
전망대에서 본 산방산이다. 송악산도 우측에 보인다.
트인 정원에도 정원수가 생기가 있다.
야생화가 가득한 가을 정원이다. 이 가을에 빛나고 있다.
수영장 같기도 한 이색 정원이다.
배롱나무 꽃이 활짝 피었다.
조각 석상이 있는 정원이다.
넓은 정원에 나무 한 그루 홀로 있으면 하나의 그림이 된다. 그 아래 안락의장에 쉬고 있으면 더 바랄 게 없는 곳이 아닐 가? 천국이 따로 있을 가 여기가 바로 천국이라고 해도 되지 않을 가?
이 곳 수목원 정문에 세운 돌탑이다. 돌 하나 하나가 쌓아 멋진 탑이 만들어 진다. 이 정원도 하나 하나의 손길이 30년간 쌓여 오늘의 아름다운 정원으로 태어났지 않았을 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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