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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연구회

(재)정조인문예술재단과 (사)화성연구회, "2023 수원화성의 예술적 변주와 도시미학" 학술회의 개최

by 仲林堂 김용헌 2023. 7. 9.

좌측부터 박상철 발표자, 한동민 발표자, 유완종 토론자, 정수자 제2부 좌장, 최호운 화성연구회 이사장, 김봉식 축사자, 박흥식 정조인문예술재단 이사, 이채영 토론자, 정수진 발표자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학술회의가 개최되고 있는 모습이다.
박흥식 정조인문예술재단 이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최호운 화성연구회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봉식 수원문화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정조인문예술재단(이사장 김종규)()화성연구회(이사장 최호운)7815시부터 팔달문화센터 지하 1층 공연장에서 "2023 수원화성의 예술적 변주와 도시 미학" 학술회의를 공동 개최했다.

 

주제발표에 앞서 김종규 이사장을 대신하여 박흥식 정조인문예술재단 이사는 인사말에서 "오늘 학술회의에 참가하신 발표자와 토론자, 바쁘신 가운데 참석하여 수원화성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참석하여 주신 시민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 ()정조인문예술재단은 앞으로 시민에게 자부심을 느끼게 하고 외부에서는 부러워할 만한 일을 펼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최호운 ()화성연구회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이 역사적 보존 가치를 재인식하는 자리가 되기 바란다. 최근 국회에서 국가문화재의 환경 보전 범위를 500m에서 200m로 축소하려는 문화재보호법을 개정하려고 추진하고 있으나 우리는 이에 반대하고 있다. 화성의 귀중함과 역사적 보존 가치를 재인식하는 자리가 되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축사해주신 김봉식 수원문화원장은 "오늘 학술회의는 세계문화유산인 화성의 문화적 가치와 도시 미학을 조성하며 미래의 가치를 논하는 귀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회의는 제1부에서 주제발표가 있었고, 2부에서는 토론이 있었다. 주제발표는 박철상 한국문헌문화연구소장이 먼저 "한시로 만나는 수원화성", 두 번째로 한동민 수원화성박물관장이 "그림으로 본 수원화성과 근대 수원", 마지막 세 번째로 정수진 성남시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수원화성의 경관 변화와 보전"이란 주제발표가 있었다.

 

2부 토론에서는 토론1에서 '한시로 만나는 수원화성'에 대한 토론자로 박수밀 한양대학교 연구교수는 "운금루 복원에 대한 복원 가치가 있느냐?, 수원화성을 구체적으로 묘사한 한시가 있느냐"며 질의했다.

 

토론2에서 '그림으로 본 수원화성과 근대 수원'에 대한 토론자로 이채영 수원시립미술관 학예사는 "이방인이 본 수원과 수원이 생활터인 사람과의 시선과 그 차이점을 발견할 수 있는지 궁금하다."라며 질의했다.

 

토론3에서 '수원화성의 경관 변화와 보전'에 대한 토론자로 유완종 ()주원경관센터 대표는 "보이는 화성 공간의 경관 전략을 점, , , 형태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 보이지 않는 화성 공간의 심상적 전력으로 실학 정신, 진경문화, 혼연일체의 마음이 필요하다. 이를 위하여 화성은 보이는 자산뿐만 아니라 우리 전통과 고유의 것들, 순수한 것들을 찾아 보이지 않는 정신과 문화를 찾아내어 꽃 피워야 할 것이다."라며 패러다임의 전환을 위한 제언을 했다.

박철상 한국문헌문화연구소장이 발표하고 있다.

 

한동민 수원화성박물관장이 발표하고 있다.
정수진 성남시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발표하고 있다.
토론회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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