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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향교재단 성균관유도회경기도본부

성균관유도회 경기도본부, 연석회의 및 유명 강사 초청 교육 실시

by 仲林堂 김용헌 2023. 5. 26.

성균관유도회 경기도본부 임원 지부회장 연석회의, 교육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기도 경기도본부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성균관유도회 경기도본부(회장 이기도)는 경기 수원시 장안구 장안로 97 경기도향교재단 명륜교육관에서 경기도본부 임원과 지부회장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원과 지부장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어서 유명 강사 초청 교육이 있었다.

 

이날 회의는 길순석 총무국장의 사회로 개회, 성원 보고, 국민의례, 분묘향배, 윤리선언문 낭독, 회장 인사, 주요 업무실적 보고와 향후 주요 업무추진 보고가 있었다.

 

이기도 회장은 인사말에서 "향교와 유도회는 두 기관이 한자리에 있으며 협력도 있었지만, 갈등도 있었다며 앞으로 하나로 통합되어야 한다는 신임 성균관장의 공약도 있다며 앞으로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 경기도 유도회 회원 수가 많을 때는 10만 명이었으나 지금은 1,800명으로 감소했다며 회원 수 배가운동이 필요하다. 특히 청년유도회원 확보가 절실하다."라고 말했다"라고 말했다.

 

'2022년도 주요 업무실적''2023년 주요 업무실적과 향후 추진계획은 길순석 총무국장이 발표하였다. 길 국장은 "지난 29일 도 본부 업무감사를 했고, 39일 대의원 6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가 개최되었고, 올해도 "정다운 생활예절 발간을 추진하고 있다며 5월 말 2,000-2,500부를 발간할 계획이다. 교재는 좋은 내용이 많다. 향교 창고에 쌓아놓지 말고 학부모회, 통반장, 노인회 등 사회단체에 보급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길 국장은 "향후 추진계획으로 교재는 610일 발송 예정이고, 선현지 문화탐방을 6월 하순에 예정이고, 도의 선양 교육 및 효행자 표창이 10월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연석회의 후 이어 바로 유명 강사 초청 교육이 있었다. 이번 교육은 이상은 상지대학교 명예교수 초청 강의가 있었다. 이 교수의 강의 제목은 "유교와 현대인의 삶"이고, 그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강의는 유교의 본령(本領), 유교가 추구하는 목표와 이상, 유교 사상이 현대인에게 주는 교훈 순으로 했다.

 

첫 번째 주제인 유교의 본령은 '인간학이오. 삶의 철학이다.'. '인간과 함께하며 세상을 변화시키는 사상이다.' 공자는 완고한 분이 아니라며 시()에서 감흥을 일으키고, ()에서 자신을 확립하시고, 음악(音樂)의 경지에서 인간완성을 이루어진다고 했다.

 

두 번째 주제인 유교에서 추구하는 목표와 이상은 먼저 자기완성이며, 타인의 완성이고 이상사회의 건설이다. 그리고 하늘이 부여해 준 본성을 따르고 바르게 실천하는 것이다. 나아가 이상사회로 대동사회와 현실 사회로 소강사회의 건설이다.

 

마지막 주제로 유교 사상이 현대인에게 주는 교훈으로 아래의 12가지를 제시했다.

 

1. 하늘을 따르고 인간에 응하라.

2. 자신의 삶의 주체가 되라.

3. 자연과 인간의 위대한 조화를 이루라.

4. 때와 형세를 알고 적극적으로 행동하라.

5. 정신과 물질의 조화로운 발전을 꾀하라.

6. 변화와 변혁을 두려워하지 마라.

7. 어진 이를 존중하고 능력 있는 사람을 써라.

8. 편안할 때 위태로움을 잊지 말고 대비하라.

9. 공평하고 편안한 사회를 만들라.

10. 규제와 자율을 적절히 하라.

11. 겸손과 절제를 생활화하라.

12. 자신과 자연을 돌아보며 여유롭게 삶을 즐겨라.

정진홍 성균관 경기도여성유도회 회장이 윤리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길순석 총무국장이 보고자료를 보고하고있다.
이상은 강사가 강의를 하고 있다.
경기도본부 임원과 지부회장이 강의를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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