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특별한 일정이 없어 걷기운동 차 수원향교에 가서 4월 17일 성신사 고유례 축문을 검토 차 들렸고, 바로 돌아오지 않고 팔달문을 거쳐 행궁 앞을 지나 서문에 도착했다. 곧장 화서사거리로 돌아 갈가 하다가 이 정도는 운동량이 차지 않을 것 같아 북문(장안문)으로 발길을 돌리려 할 때 자주색 꽃이 활짝 핀 두 그루의 나무를 만났다. 처음 보는 꽃이다. 무슨 꽃일 가 휴대폰 꽃 검색을 해보니 "서부해당화"다. 다시 확인해 보니 맞는 것 같다.
서부해당화는 꽃 사과의 일종으로 중국원산이라고 알려졌다. 꽃이 풍성해 정원수로 많이 심는다고 백과사전은 전하고 있다. 휴대폰 카메라로 멀리 그리고 가까이 찍었다.
요즘은 나의 일과 중 하나가 1만보 이상 걷기다. 바르게 걷기운동을 하면서 협착증의 증세도 전보다 덜 한 것 같다. 그리고 걷고 돌아다니다 가 오늘 같이 새로운 것을 만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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