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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

수원화성 주변 새로운 볼거리

by 仲林堂 김용헌 2020. 12. 11.

지난 12월 6일 수원화성 행궁 앞을 지나 집으로 오면서 눈길을 끄는 풍경을 휴대폰 카메라에 담았다. 아름다운 풍경은 자연이 만들고, 사람도 만든다. 인공조형물은 멋을 만드는 사람들의 행위에서 나온다. 

수원시내 중심을 지나는 옛 1번 국도에는 매산초교, 수원향교, 성공회, 부국원, 수원행궁 등 옛 건물이 있다. 이곳은 남문에서 행궁까지 거리는 근래 공방이 많으며, 그림을 그리는 사람들도 종종 만나게 된다. 그림 속 솔밭길이 평화롭다. 우측편 그림은 억새가 만발한 서북각루 풍경화다.

 

행궁광장에 있는 홍살문이다. 홍살문은 향교, 서원, 효자문, 왕릉 눈길을 끄는 유적지에 세웠다. 여기 홍살문은 행궁 앞에 세운 것이다. 이 광장에서 많은 행사가 열린다. 홍살문 창 안에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가 보인다.

 

행궁 광장 북서쪽 모퉁이에 세운 자전거 타는 사람 조형물이다. 자전거는 인류가 만든 빨리 달릴 수 있는 최초의 발명품이라고 할 수 있다. 세상은 이런 발명품이 만들어지면서 더 앞으로 빨리 발전한다. 또 자전거는 빨리 가는 목적 외에 하나의 재미를 주는 놀이기구가 된다.

 

서북각루가 솔밭 사이로 보인다. 이런 풍경도 보기 좋다. 서북각루 앞에 억새가 휘날리고 있다.
정조대왕의 초상화를 모신 화령전 앞에 세운 2021년 새해 인사 조형물이다. 사랑의 몸짓을 하고 있다. 마스크가 답이라는 슬로건이 써 있다. 뒤에 보이는 산은 팔달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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