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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

여명이 없었던 날 창룡문에 뜬 구름

by 仲林堂 김용헌 2018. 9. 12.

하늘은 무궁무진한 변화가 있다. 때로는 예상을 하고 나가면 처음 생각과 같을 때도 있으나 어떤 때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줄 때도 있다. 오늘은 약간 기대를 하고 나섰으나 예상치 못한 모습이었다. 오늘의 일출시간은 6시10분이나 창룡문 앞에 도착했을 때는 5시 30분 아침 여명이 있어야 할 시간이나 오늘은 여명은 하나 없이 떠오르는 해가 구름에 닿 자 붉으스름한 색칠을 한 듯하다. 여명은 없으나 층층 구름은 하나의 띠가 되어 한 폭의 그림을 만들었다.   

f/22, 셔터속도 2초, ISO 400, 초점거리 28mm


f/22, 셔터속도 1/2초, ISO 400, 초점거리 55mm


f/22, 셔터속도 1/5초, ISO 400, 초점거리 28mm


f/22, 셔터속도 1/8초, ISO 400, 초점거리 39mm

  f/22, 셔터속도 1/6초, ISO 400, 초점거리 77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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