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수원시평생학습관

뭐라도학교 사진촬영기술 교실 제2강좌(8월 24일)

by 仲林堂 김용헌 2018. 8. 25.

다음은 8월 17일부터 11월 2일까지 매주 금요일 13시부터 15시까지 수원시평생학습관 뭐라도학교 우리들교실에서 개설한 "사진촬영기술 교실" 중 8월 24일 발표한 제2강좌 발표자료이다. 스마트폰이나 카메라(DSLR)가지고 있은 분은 누구나 수강하실 수 있으며, 교재비 월 1만원입니다. 강의는 수원시평생학습과 202호실입니다.



화질은 이미지의 선명도를 말한다. 화질은 사진의 크기라고 말 할 수도 있다. 디지털카메라에서 이미지는 여러개의 점(픽셀)로 저장된다. 이 때 저장되는 픽셀수가 많을 때는 화질이 좋아지고 픽셀수가 적게 저장될 때는 화질은 떨어지게 된다. 화질을 좋게(크게) 저장하면 크게 출력할 수 있고, 화질이 나쁘게(작게) 저장하면 작게 출력하게 된다. 화질이 좋게 저장하면 화일이 커저서 컴퓨터에서 어떤 작업할 때 불편하고, 화질을 낮춰 저장하면 컴퓨터에서 작업이 원할해서 좋다.


휴대폰에서 사진의 크기를 위 사진에서 와 같이 설정할 수 있다. 이 카메라는 16:9 16메가로 저장되었으며, 픽셀수는 가로 5,312개, 세로 2988개이다.


DSLR카메라에 있는 이미지 저장 LCD액정화면이다. 좌측에 사진은 JPEG로 저장되며, 사진의 크기가 LL단계부터 S3단계까지 있다. 그 중 빨갛게 네모선으로 표시한 LL저장을 선택한 것이다. 이 경우 22메가로 저장되며 픽셀수는 5,760x3,840개이며 사진을 저장할 수 있는 장수(cuts)는 4,015장이다. 우측은 S2로 저장한 것으로 2.5메가로 저장되며 저장할 수 있는 cuts는 9,999장이다.


Large로 저장하면 확대하여도 이미지가 잘 보인다. 반면 작게(Small)로 저장하면 이미지를 확대했을 때 이미지가 흐리게 보인다.


디지털카메라는 사진을 저장하는 메모리카드가 내장되어 있다. 이 메모리카드의 용량에 따라 저장할 수 있는 매수가 다르게 된다. 또한 저장할 때 화질을 높여 저장하게 되면 많은 매수를 저장할 수 없다. 1천만화소로 촬영하면 8기가 메모리카드에는 2,080장 저장할 수 있음을 위 그림은 표시하고 있다.


촬영모드에는 완전자동, P모드, Tv(셔터스피드우선모드) 모드, Av(조리개우선모드) 모드, M(완전수동)모드가 있다.


카메라의 윗쪽 좌측편에 레바에 모드 표시가 있다. 이 녹색네모표시로된 것이 완전자동모드이다. 이 모드로 촬영할 때는 조리개, 셔터속도, ISO 등 완전 자동으로 촬영하는 모드이다. 이 모드는 조리개나 셔터속도 등을 조절할 시간이 없게 긴급하게 촬영할  때 사용하는 모드이다. 또는 다른 모드로 사진촬영 기술이 없는 초보자가 사용하는 모드이다.


완전자동모드에서는 큰 실수가 없는 사진 촬영은 가능하나 원하는 사진을 촬영은 어렵다.


P모드은 조리개와 시간은 자동으로 되고, ISO(감도)는 자동으로 조절이 가능한 모드이다. 이 모드가 어두운 곳에서 촬영할 때는 완전자동모드보다 유용한 모드라고 할 수 있다.


Tv(셔터속도 우선)모드는 운동경기 장면을 촬영할 때 등 피사체가 빠르게 움직일 때 셔터속도를 높이고 촬영하는 모드이다. 간혹 폭포의 물이나 바람부는 꽃이라는 느낌을 주기 위하여 셔터속도를 늦춰 촬영할 때도 있다.


돌고래쇼 등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를 촬영할 때 Tv모드로 찍는다.


위 사진은 셔터속도를 1초로 아주 촬영속도가 느려서 꽃이 움직이는 느낌을 주게 촬영한 것이다.


이 사진은 조리개 우선모드(Av)로 촬영한 사진으로 조리개를 5.6으로 비교적 많이 열고 찍은 사진이다. 그래서 심도가 깊지 않아 배경은 흐리게 나오고 인물은 돋보이게 촬영한 사진이다. 이와 같이 인물 사진이나 꽃 사진을 촬영할 때 배경을 흐리게 촬영할 때 Av모드를 흔히 사용한다.


가로수가 있는 윗 사진은 f값이 22로 조리개를 아주 조여서(빛이 들어오는 구멍을 작게) 촬영한 것으로 심도가 깊어 앞쪽이나 뒷쪽 모두 선명하게 나오는 사진이다. 반면 같은 장면을 아래에서 촬영한 사진은 f값이 5.6으로 조리개가 비교적 많이 열고 찍은 사진을 뒤쪽에는 선명하지 않다.


해를 직접 보고 찍은 사진으로 셔터 스피드를 1/500초, 조리개값(f)을 19로 찍은 사진이다. 즉 셔터스피드를 매우 빠르게 찍었고, 조리개는 아주 조여서 촬영한 것이다. 빛이 너무 강하여 셔터스피드를 높이고 조리개는 조여서 빛을 아주 적게 들어오게 한 후 촬영한 경우이다. M로 촬영은 촬영순간 시간이 충분히 있고 숙달되어 조리개와 시간을 순간적으로 조절이 가능하면 완전수동모드(M모) 촬영이 좋다.

 

위 사진도 일몰 사진으로 빛이 강하여 셔터스피드를 1/1600으로 짧게 했고, 조리개는 f/14로 조여준 조건이다.


사진에서 초점이 중요하다. 초점 맞지 않는 사진을 쓸 수가 없다.

 

피사체에 카메라를 향하면 자동으로 초점을 맞추는 초점방식이 Al Focus모드이다. 반셔터를 누르면 초점이 맞는 모드이다. 보통 촬영모드이다.


One Shot AF 모드는 움직이는 피사체가 없을 때 원하는 곳에 초점을 맞추는 모드이다. 초점을 맞춘 부분이 돋보이게 나온다.

 

움직이는 피사체에 초점을 맞출 때는 Al Servo AF모드를 사용한다.


Al Servo AF모드로 촬영하면 위와 같이 순간적으로 각각의 초점을 자동으로 맞추게 된다.


수동을 초점은 특수한 경우만 사용한다.  철조망이 있는 동물원에서 새를 촬영할 때 자동초점으로 하면 철조망에 초점을 맞추게 되어 철조망만 잘 나오고 새는 잘 나오지 않는다. 이 때 수동으로 모드를 설정하고 새에 초점을 맞춰 찍으면 철조망은 흐리고 보이고 새는 뚜렷하게 나온다.


셔터를 누를 때는 처음 반쯤 누른다. 그 때 초점을 맞추게 된다. 그리고 나서 깊게 누르면 셔터가 터진다.


측광(測光)이란 화면의 어느 곳을 측정하느냐에 따라 측광모드를 선택하게 된다. 측광의 종류는 평가측광, 부분측광, 중앙중점평균측광, 스팟측광 등 4가지가 있다.

  

대부분 촬영은 중심부에 있는 빛의 량을 측정하는 평가측광을 선택한다. 부분측광은 그림자가 있는 곳 없는 곳이 한 화면에 있을 때 부분측광을 선택하면 그림자가 있는 곳에서도 잘 나온다. 중앙중점 평균측광은 중앙에 중점으로 측광하고 나머지는 평균값으로 하는 측광이다. 스팟측광은 중앙에 중점을 두고 작은 부분에 측광으로 인물 사진을 찍을 때 그림자가 있는 곳에 측광을 하면 그림자가 있는 곳이 밝게 나온다.


위 사진은 평가측광으로 대부분 장면에서 적합하다. 좌측 아래에 있는 사진은 큰 나무가 그늘이 있다. 이런 때 부분측광을 하게 된다. 중앙중점 평균측광은 피사체가 중앙부에만 있을 때 측광이다.



빛이 직접 피사체에 닿으면 직사광이라 하고, 빛이 여러 곳에서 들어 오면 확산광이라고 한다. 확산광은 그림자가 없다.


피사체의 위치가 빛의 방향에 따라서 빛을 안고 있는 역광, 빛을 등지고 있는 순광, 측광(옆에서 보는 빛출 때)으로 구분한다.

햇빛이 사람에 직접 빛추고 있다. 그림자가 보이므로 입체적으로 보인다.


빛이 사방에서 들어 와 그림자가 없다. 인물 사진을 찍을 때 확산광으로 많이 찍는다.


순광이다. 순광은 하늘이 푸르게 보인다.

순광 사진이다. 사진이 뚜렷하게 보인다.


순광사진이다.


순광사진이다. 순광은 잘 보이나 멋이 없다.


역광 사진이다. 역광은 잘 보이지는 않으나 멋이 있다. 대부분의 좋은 사진은 역광에서 찍는다.


역광 사진이다.


일출 직전 해가 뜨는 방향 즉 역광으로 찍은 사진이다.


역광 사진이다. 일출 사진이 아름다운 것은 역광이기 때문이다.


역광으로 해를 직접 보고 찍을 때는 플레어(Flare)가 생긴다. 플레어가 있으면 사진을 못쓰게 된다.


좌측 원형으로 보이는 것이 플레어이다. 

 

플레어가 없는 잘 찍은 일몰 사진이다.


수면 위에 보이는 것이 하레이션이다. 카메라 렌즈에 직접 햇빛이 들어 오면 하레이션(halation)이 있다.


측광으로 찍은 사진이다. 저녁에 햇빛이 측면으로 빛추면 절개지의 단면이 잘 보인다.


측광 사진이다. 측광 사진도 역광 못지 않게 좋다. 측광은 아침이나 저녁에 빛추는 빛이 측광으로 이 때 촬영하면 좋은 사진을 얻을 수 있다.


화면에 피사체를 배치하는 것을 구도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좋은 구도라고 하는 삼분활구도이다. 이 구도는 화면을 3등분하고 그 선이 만나는 곳에 피사체를 배치하는 구도이다. 피사체를 A, B, C, D에 배치하는 구도이고, 특히 D와 A에 배치하라는 구도이다. 그러나 꼭 3분활구도에 구애되어서는 안된다.


초록색 선이 만나는 곳에 피사체를 배치하는 구도이다. 이 구도를 황금분활구도라고 하나 이 구도 역시 삼분활 구도와 같이 꼭 좋은 구도라고 할 수는 없다.


황금분활구도에 위 그림과 같이 타원형 선에 배치하면 좋다고 하나 이 구도 역시 하나의 주장일 뿐이다.


본인이 생각하는 좋은 구도는 삼분활구도니 황금분활 구도에 구애됨이 없이 주제가 잘 드러나는 구도라고 본다.


이런 구도는 삼분활구도와는 맞지 않으나 피사체에서 아름다움이 있다. 피사체의 아름다움이 잘 들어나면 좋은 구도라고 할 수 있다.


좋은 구도는 위 사진에서와 같이 하나의 질서가 있다. 선이 있고, 명과 암이 대비가 되어 있다.


이 구도도 명암이 있고, 꽃과 어린이가 있다. 화면에 사람이 들어 가면 좋고, 사람 중에는 여자면 좋고, 어린이면 아주 좋다.

 

흰색과 검은 색 명암이 있고, 선이 있는 단순한 사진이다. 단순하면 주제를 강하게 표현하게 되어 좋다.


곡선이 있으면 좋은 구도다.


초원, 산, 구름이 연속으로 있어 하나의 질서가 있다. 산도 좌우로 대비가 되는 좋은 구도이다.

 

앞 뒤에 피사체를 배치하면 원근감이 있어 좋다. 화면을 꽉 채운 구도는 좋은 구도이다.


피사체에 빛이 강하게 있고, 배경은 어둡고 피사체는 밝아 피사체가 잘 두드러진다. 피사체는 밝은 곳에 두고 배경은 어두운 곳으로 구도를 잡으면 좋은 사진이 나오게 된다.


배경은 어둡고, 조리개를 열어 뭉게져 피사체인 꽃이 돋보인다.


강물에 빛친 하늘과 나무이다. 선이 있고 명암이 있는 좋은 구도이다.


고양이 한 마리가 담장 위에 있다. 명과 암이 대비를 이루는 좋은 구도이다.


혼자보다는 여럿이 되면 하나의 추세가 된다. 지하철역에 있는 조형물 옆으로 한 사람이 조각품과 같은 자세로 지나고 있다. 하나의 추세가 있는 사진으로 구도가 좋다.


벽화는 왼쪽으로 가고 사람은 오른쪽으로 가는 사진이다. 제목에 역행이다. 추세와는 역행하지만 제목을 "역행"으로 붙이니 사진이 의미가 살아난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