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대부분의 주요 도시는 철도가 연결되어 있으며, 비교적 통행횟수도 많고 가격도 저렴하여 나도 장거리 여행을 할 때는 주로 기차를 이용한다. 그러나 진주갈 때는 버스로 간다. 수원에서 진주까지도 철도가 연결되어 있지만 기차는 바로 가는 것이 아니라 돌아 간다. 한편 고속버스는 대전에서 직선으로 무주를 지나 바로 진주로 가기 때문에 시간도 덜 걸린다.
요즘 버스보다는 자가용이 흔해 버스 손님이 많지 않다. 버스 승객이 적다보니 운행 횟수도 승객수에 비례했다. 서울행은 자주 있어 언제든 나오면 바로 탈 수 있으나 다른 노선 버스는 자주 없었다. 수원에서 진주행 고속버스도 운행간격도 월-목요일은 8회, 금요일은 9회, 토요일은 11회, 일요일은 12회였다.
지난 5월 23일(목요일) 15시 52분 진주고속버스터미널에 도착하여 표를 사려고 하니 "수원행 버스가 2분전 출발했다."고 해 다음 차를 보니 17시 50분차가 있었다. 할 수 없이 17시 50분 차를 타려니 너무 오래 기다려야 했다. 다시 시간표를 보니 용인(신갈)행 차가 16시 10분에 있었다. 수원 표를 반환하고 용인(신갈) 16시 10분 차로 표를 끈었다. 용인가는 버스이나 중간 기착지로 신갈에서 정차하는 노선이다. 수원행은 우등이라 요금이 비쌌으나 용인행은 일반 버스라 요금이 쌌다.
신갈에서 하차 해 바로 수원행 시내버스를 타고 수원에 돌아 왔다.
진주고속버스터미널 노선별 운행 시간표이다.
서울가는 버스는 자주 있다.
우등고속 버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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