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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향교

수원향교 2018년 제29기 명륜대학 입교식 거행

by 仲林堂 김용헌 2018. 3. 19.


수원향교 부설 명륜대학 입교식이 거행되고 있다.


박원준 명륜대학장이 식사(式辭)를 하고 있다.


이종진  교화수석장의가 윤리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수원향교(전교 박원준)319일 수원향교 유림회관에서 2018년도 제29기 명륜대학 입교식을 250여명의 신입생, 장의, 유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 내빈소개, 국민의례, 문묘향배, 윤리선언문 낭독, 식사(式辭),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원준 전교 및 명륜대학장은 식사에서 "수원향교 명륜대학 입학을 축하한다. 수원향교 명륜대학은 미풍양속이 사라져 가는 요즘 도덕성 회복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앞으로 유학을 배우며 수기치인(修己治人)의 덕목을 실천하고 도덕성 회복에 앞장서 줄기를 바란다"고 했다.


송영완 수원시 문화체육교육국장은 축사에서 "수원시장을 대신하여 이 자리에 참석하여 보니 우선 뜨거운 열정을 느낀다면서 작년 강의실 리모델링 사업을 수원시가 지원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불편한 점이 있으면 지원하겠다"고 했다.


조남철 경기도향교재단 이사장은 축사에서 "수원향교 명륜대학 입교식에 여러 차례 왔었지만 오늘 같이 성황을 이룬 것은 처음이라며 앞으로 8개월간 교육을 잘 받아 효와 인 사상이 수원시민에게 널리 퍼져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중섭 성균관유도회 수원지부장은 당부의 말에서 "명륜대학 입학을 축하한다. 앞으로 유학에 깊은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며 인() 사상을 배우고 실천하여 인간의 본성인 인의예지(仁義禮智)에 이르길 바란다"고 했다.

수원향교 명륜대학은 1990년 개교 이래 유학과, 한문반, 서예반, 다도반, 한시반을 운영하여 지금까지 총 27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금년에는 경전반을 새로 개설했고, 지금까지 등록한 수강생은 총 215명이다.


송영완 수원시 문화체육교육국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조남철 경기도향교재단 이사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송중섭 성균관유도회 수원지부 회장이 신입생에게 당부의 말을 하고 있다.


이번 명륜대학에서 강의를 맡은 강사들이다.


입학식에 참석한 신입생과 유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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