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관장 어윤경)은 석전교육원 2016년도 학위수여 고유례를 3월 11일 봉행했다. 이날 헌관은 어윤경 성균관장, 축관은 서정태 전례위원회 부위원장, 알자는 김동목 전례위원이 각각 맡았다.
봉행의식은 ① 헌관 및 재위자 네번 절하는 4배(四拜), ② 향을 피우는 삼상향(三上香), ③ 축문을 읽는 독축(讀祝), ④ 폐백을 올리는 전폐(奠幣), ⑤ 술잔을 올리는 헌작(奠幣), ⑥ 헌관 및 재위자 네번 절하는 4배(四拜), ⑦ 축과 폐백을 태우 묻는 망예(望瘞) 순으로 진행되었다.
헌관을 비롯한 참례자들이 명륜당에서 행사를 알리는 북을 치는 것(時報擊鼓)을 기다리고 있다.
축관은 뒤로 돌아 헌관에게 노란 보에 있는 축함을 헌관에 드리고 있다.
축관은 축함을 헌관으로부터 받고 있다.
축관은 축관(성균관장)으로부터 축함을 받고 정위치로 돌아 선다.
축관은 축함을 받들어 들고 있다.
맨 앞에서 찬자가 축관을 인도하고 헌관 옆에서 알자가 헌관을 인도하며 대성전으로 향해 가고 있다.
대성전에 들어 와서 제집사들이 먼저 4배하고 관세위에서 손을 씻고 대성전 안 제 위치에 입정할 때를 헌관과 참례자는 기다리고 있다.
이번에 졸업하는 학생들이 제복을 입고 있고 대성전 앞으로 가고 있다.
제 집사들이 관세위에서 손을 씻고 있다.
대성전 앞에서 김정 석전교육원장, 강사, 졸업생, 수료자, 입학생 등이 입정해 있다.
이번에 졸업하는 학생들이다.
집례가 창홀하고 있다.
헌관(붉은 관복)과 헌관을 안내하는 알자가 헌관의 약간 뒤쪽에 있다.
헌관이 4배하고 있다.
제생들이 4배하고 있다.
헌관에 관세위에서 손을 씻고 있다.
집사들은 세수대야에 있는 물에 손을 씻고, 헌관인 성균관장은 별도의 잉어문양이 새긴 그릇에서 손을 씻고 있다.
알자의 인도를 받아 성균관장이 대성전 안으로 들어 가고 있다.
대성지성문선왕 신위전에 성균관장이 부복하고 있다.
좌측에 있는 봉향이 향을 담은 향합을 들고 있고, 헌관은 향을 향로 위에 놓는다. 우측에 있는 향로는 향탁자에 있는 향로를 돗자리가 있는 헌관 앞으로 놓고, 헌관이 향을 피운 후에는 다시 향로를 향탁에 올려 놓는다.
향은 불에 타면서 연기가 피어 오른다.
봉로가 향로를 향탁에 올려 놓고 있으며 헌관은 부복한 자세로 있는다.
이어서 축관은 소쿠리에 든 폐백을 헌관에 드리고 헌관은 그 폐백을 헌폐하고 있다.
헌관은 헌폐한 후 축관에 다시 주고 있다.
그 폐백을 축관은 신위전에 올려 놓고 있다.
헌관은 부복한 자세로 잠시 헌작을 기다리고 있다.
술잔을 봉작이 헌관에 드리면 헌관은 받아 헌작한 후 전작에 주고 있다.
축관이 헌관의 옆에서 독축하고 있다.
독축하고 있는 대성전 안의 모습이다.
모든 참례자들이 4배하고 있다.
마지막 의식순서로 축을 태우고 있다. 반쯤 태우면 땅에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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