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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향교

수원향교 유교문화관광 체험 프로그램 실시 (안동을 중심으로)

by 仲林堂 김용헌 2016. 5. 26.


수원향교 내삼문 앞에서 2박3일 유교문화체험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향교(전교 박원준)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성균관대학교 유교문화연구소가 주관하는 유교활성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유림과 일반 시민 33명이 523일부터 25일까지 수원향교, 경기화성, 경북 안동에서 23일간 유교문화관광 체험을 했다.

 

수원향교 명륜당에서는 23일 오전 수원향교의 소개와 역사, 도포와 당의 입기, 분향홀기 풀이 등 체험을 했다. 23일 오후에는 경기도 화성시 석우동 45-3 반남박씨 세양공과 문순공 박세채 선생 사당을 방문하여 참배했고, 이어서 박항서 세양공종회장과 박찬태 문순공현석종회장으로부터 문순공의 생애과 제례봉향에 관하여 설명을 들었다.

 

24일 오전 비가 오는 가운데 경북 안동 병산서원을 방문하여 입교당 대청마루에서 만대루를 통해 아름다운 경치를 보면서 해설사로부터 병산서원 이야기를 들었다. 이어서 하회마을로 이동하여 삼신당신목을 구경하고, 하회마을 풍산류씨 입향조 고택인 양진당과 서애 류성룡의 사당이 있는 충효당을 방문했다. 그 후 만송정 솔숲을 보면서 마을 관광을 마쳤다.

 

24일 오후 가랑비가 오는 가운데 의성김씨학봉종택을 방문했다. 김룡수선생의 안내로 유물전시관 관람을 하고, 풍뢰헌에서 학봉선생의 이야기를 들었다. 그리고 한국국학진흥원을 방문하여 유교박물관을 관람했다.

 

25일 오전 도산서원을 방문하여 먼저 중국 공부자의 67대 종손 공덕성박사가 쓴 추노지향(鄒魯之鄕)의 비석과 함께 퇴계선생의 유덕을 기리고 자 과거시험을 치렀던 시사단(試士壇)을 살펴보았고, 도산서당과 농운정사에 들렸고, 진도문으로 들어가 중심 건물인 전교당에 들렀다.

 

25일 오후 영주에 있는 우리나라 서원 중에서 최초로 세운 소수서원을 송재승 관광해설사의 안내로 취한대, 경렴정, 문성공묘, 강학당을 방문했다.

 

금번 유교문화관광 프로그램은 수원향교에서 처음 사업으로 1일 향교체험 2(412, 53), 대전과 논산 지방 12일 유교문화 체험(414-15)을 이미 실행했고, 이번은 화성과 안동지방 유교문화체험(523-25)이다. 본 유교문화관광 체험은 유림들과 유학을 입문하려는 시민들에게 유교에 관심을 끌게 했으며 나아가 유교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현석 박세채 선생의 사당 화성시 석우동 45-3 영모재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병산서원 입교당에서 해설사로부터 참가자들이 설명을 듣고 있다.


참가자들이 비가 오는 중에 하회마을 양진당에서 해설사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


의성김씨학봉종택에서 김룡수 해설사로부터 학봉선생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


한국국학진흥원 영상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도산서원 전교당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소수서원에서 송재승 해설사로부터 소수서원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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