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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향교

수원향교 유교아카데미 강좌 성황리에 개강식 거행

by 仲林堂 김용헌 2016. 2. 19.


수원향교(전교 박원준)217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성균관대학교 유교문화연구소 유교활성화지원사업단 주최한 유교아카데미 강좌(특강)를 수원향교 유림회관 회의실에서 개강식과 함께 첫 강의가 있었다. 수원향교 박원준 전교는 환영사에서 이번 강좌에 100명이상이 등록했다면서 이 자리에 오신 시민과 유림 여러분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그리고 공자님께서 말씀 중 하나인 ()가 아니면 보지도 말고, 듣지도 말고, 말하지도 말고, 행하지도 말라(非禮勿視 非禮勿聽 非禮勿言 非禮勿動)”는 이야기 들려 줬다

 

이어서 성균관대학교 초빙교수이며 농협대학교 겸임 교수이신 신백훈 박사의 강의가 있었다. 강의 주제는 공자의 대동사회와 하모니십이었다. 세상의 갈등은 대동사회의 하모니쉽으로 치유할 수 있다고 했다.

이번 강좌는 전문강좌가 217일부터 330일까지 12, 일반강좌가 49일부터 521일까지 12회가 있다. 수요일 강좌는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토요일 강좌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이다.


박원준 수원향교 전교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


신백훈 박사가 대동사회와 하모니쉽을 주제로 강의를 하고 있다.


강좌에 참석한 수강생이 강의를 경청하고 있다.


강의가 끝난 후 유림회관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에 발간한 243쪽 짜리 교재이다. 강의자료는 원고를 받아 편집했고, 수원향교 소개는 내가 썼다.   


나는 이번 강좌의 실무자로 여러 가지 준비를 했다. 이 사업의 제안서를 작성하여 주최측으로부터 선정을 받을 수 있게 하였고, 이 분야의 유명 강사를 접촉하여 모셔 왔고, 원고를 받아 강의 교재를 만들었으며, 수강생 모집을 위하여 팜프렛을 작성하여 2천장을 뿌렸고, 현수막을 만들어 3곳에 걸었으며,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알렸으며, 문자와 카톡으로 수백명에게 알렸다. 유림회관에 강의 시설이 없어 빔프로젝트, 노트북북, 칠판 만원, 무선확성기, 노트100권, 볼펜 130자루, 커피, 음료 등을 구입했다. 이 사업을 하므로서 유림회관에 강의할 수 있는 시설로 만들었다. 이 모두 스스로 하고 싶어 봉사로 했다.


유명강사를 모셔왔고, 반듯하게 교재를 만들었으며, 훌륭한 강의 기자재를 구비했으며, 수강생 106명이 등록했으니 바라는대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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