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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향교

수원향교의 설경 (2015 12 05)

by 仲林堂 김용헌 2015. 12. 5.

지난 12월 5일 수원향교의 설경이다. 수원향교는 1291년 고려 충렬왕 17년 화성시 봉담읍 와우리 화산에 있었으나 1789년 정조13년 사도세자의 능을 화산으로 옮기면서 그곳에 있던 향교를 현재의 위치인 팔달산 남쪽 수원시 교동 43번지에 이전 건축하였다. 버스를 이용하면 수원역에서 팔달문(남문) 사이에서 향교, 중앙교회 정류장에서 내려 길 건너 100m쯤 가면 도착한다. 

 

수원향교에서는 공부자를 포함한 5성위와 송대 2현 우리나라의 18현의 위패를 모시고 있으며 이 들 성현의 유덕을 기리는 제사를 봄 가을로 올리고 있다. 명륜당에서는 유생들에게 유학을 강의하는 강당이고, 동재와 서재는 유생들이 기숙하던 곳이었다. 그러나 근래 명륜당에서 교육은 더 이상 없으며 그와 유사한 교육이 명륜대학 강의실에서 이뤄지고 있다. 명륜대학에는 유학반, 한문반, 한시반, 다도반, 서예반이 있다.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강의를 하고 있다.

 

 

앞쪽 정면으로 향한 건물이 명륜당이다. 명륜당 양쪽으로 동재와 서재가 있고, 유림회관 4층 건물이 보인다. 명륜당 뒷쪽 큰 건물이 대성전이다.

 

유생들에게 강의를 했던 명륜당이다.

 

유생들의 기숙사로 사용했던 동재이다.

 

유생들이 기술사로 이용했던 서재이다.

 

대성전으로 들어 가는 내삼문이다. 내삼문 옆으로 유교를 상징하는 은행나무가 있다.

 

대성전 동쪽에 있는 동무이다. 이곳은 예전에 우리나라 18현 신위를 모셨던 곳이다.

 

우리나라 18현의 신위를 모셨던 서무이다. 지금은 우리나라 18현을 대성전으로 올려 모시고 지금은 부속건물로 이용하고 있다.

 

대성전 앞에서 바라 본 내삼문의 모습이다. 올라 올 때는 동쪽문으로 들어 가고 내려 갈 때는 서쪽문을 이용한다. 가운데 큰 문은 신이 다니는 문이다.

 

측면에서 본 대성전이다.

 

향교에서 가장 중심에 있는 건물인 대성전이다.

명륜당 앞에 있는 공자상이다.

 

이 외에 유림회관과 사무실과 강의 교실로 이용하는 건물이 하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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