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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생각

현대를 쫒는 광교신도시 Avenue France

by 仲林堂 김용헌 2015. 8. 30.

수원의 신도시 광교의 중심상가 에브뉴프랑스(Avenue France) 광장 옆 상가식당에서 입장 번호표를 타고  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오고 가는 사람도 많다. 가족과 함께 나와 식사를 허거나 쇼핑하기도 하며 광장에서 노래 공연 음악을 듣고 있는 사람도 있다.  
 
신도시라 젊은이도 많고 건물이나 시설도 현대식이다. 현대는 새로운 문명을 이끌고 있다. 다들 우리 것은 되 떨어진 것이고 앞서 가는 것은 서양문화라 여기고 있다. 그래서 간판도 우리 것인 한글은 보이지 않고 거의 영어다. 그래야 앞서가는 것 같아 보이고 멋 있어 보인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세상은 현대란 강물을 타고 가고 있다. 세상은 앞으로 갈 수 밖에 없으며 과거는 사라질 수 밖에 없다. 과거는 단지 추억이라 아쉬울 뿐이다.    
 
내 생일이 어제였지만 아들 일이 있다고 해 오늘 생일차례 하러 우리 가족도 이곳에 나왔다. 우리도 사람 쫒아 닭고기 부페시당 948 Kitchen에 왔다. 우리 가족도 현대란 대열에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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