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향교 한시반 사람들 14명이 2015년 6월 16일 수업을 맡치고 수원 남문 근처 한식당 거문고에서 만났다. 이날 모임은 윤영무 선생께서 한시반 신범식 선생님과 우리 반원을 초청하여 마련한 자리였다. 한시반 학생들은 마음 속으로 선생님에게 감사를 드리면서 언제 사은 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으나 아직 누구도 실천하지 못하고 있을 때 윤선생님께서 하셨다. 또한 같이 공부하며서 동료간 서로 마음을 트고 싶었으나 그러지 못했다. 이번 모임을 통하여 한시반 사람들은 선생님과 동료간에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된 것 같다.
음식은 돌솥밥으로 비싼 것이 아니지만 서로 인사하며 소통하는 시간이었다. 모임이 끝나고 나가면서 한시반의 일원이 되었음이 자랑스럽고 참 잘 한 일 중 하나라고 생각이 들었다. 카메라를 미처 챙기지 못하여 휴대폰 사진이라 선명치 않은 게 흠이다.
좌측이 신범식 한시반 선생님이고, 우측이 이번 모임을 만드신 윤영무 선생님이다.
'수원향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원향교, 장의(掌議) 하계단합대회 개최 (0) | 2015.07.31 |
---|---|
수원향교, 안병렬 장의와 함께하는 역사교육 (0) | 2015.07.31 |
사대부 관복식 (0) | 2015.06.09 |
수원향교 제후(祭後) 공사(분향 후)로 매월 보름에 교육 실시키로 (0) | 2015.06.04 |
수원향교 소개 (2) 명륜당 등 건물 설명 (0) | 2015.05.3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