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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사진

산림과학원에 활짝 핀 복수초 꽃과 풍년화 꽃

by 仲林堂 김용헌 2015. 3. 1.

복수초는 눈속에서 피는 꽃으로 유명하다. 오늘 촬영은 눈이 오지 않아 눈 위에 있는 꽃을 볼 수 없었으나 활짝 피어 있었다. 너무 일으면 꽃 망울만 볼 수 밖에 없고 너무 늦으면 스들어 가는 푸른 색 꽃만 보게 된다. 올해는 때를 맞춰 왔다. 

 

그러나 사진찍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훼손방지를 위하여 사방으로 울타리 처 놓아 접근할 수 없다. 먼 발치에서 찍다 보니 원하는 사진을 찍을 수 없다. 피사체와 눈높이가 같아야 좋은 사진이 되나 그럴 수도 없고,  배경이 어둬야 피사체가 돋보이나 그것도 할 수 없고, 빛이 있으면 좋으련만 그것도 할 수 없다. 누구나 찍는 평범한 사진이다.  

 

풍년화는 나무 중에서 가장 빨리 피는 꽃이 아닌가 싶다. 복수초와 동시에 피었다. 꽃잎이 볼 품 없다. 배경을 어두운으로 겨우 찾아 찍었다만 빛이 아주 약하다. 화장발이라도 받아야 하나 그렇지도 못했다.  

 

나무 중에서 가장 빠르게 피는 꽃이 풍년화가 아닌가 싶다. 풍년화의 꽃은 볼품 없으나 가장 먼저 피워냈으니 이목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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