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光山金氏 이야기

양간공 후 광성군 세일사 봉행

by 仲林堂 김용헌 2014. 11. 30.

광성군 세일사가 강원도 춘천시 칠전동 617번지 광성군 묘역에서 2014년 11월22일(음력 10월1일) 양중씨의 집례로 100여명의 후손이 참석한 가운데 초헌관에 달수씨(관찰사공파), 아헌관에 광수씨(척약제공파), 종헌관에 송현씨(직제학공파), 축에 영래씨가 봉행하였다. 집례의 창홀에 따라 위패봉안, 분향과 강신, 참신, 초헌, 아헌, 종헌, 진다와 숙사소경, 사신, 철찬 순으로 봉행하였다. 이번 세일사는 오전에 수도권에 비가 오는 굳은 날씨로 예년보다 적은 사람이 참배하였다.

 

광성군은 신돈의 개혁정치에 참여했으며, 양광도, 전라도 찰방사와 대호군을 지냈다. 신손이 축출되지 그 일당으로 몰려 1371년 유배되었다. 그 후 행방이 알려지지 않았다. 공의 묘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1768년 (영조14년) 공의 14대 후손인 김화택이 춘천부사로 부임하여 공의 묘가 춘천에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지석을 파 확인하니 김자와 정자가 나와 공의 묘로 확인되었다. 김화택은 1796년 묘를 보수하였다.  

 

우측부터 축관 영래 관찰사공파 도유사, 초헌관 달수씨(허주공파), 아헌관 광수 척약제공후 정주목사공파 도유사, 종헌관 송현 직제학공파 도유사, 용덕 집사, 집례를 하신 의정공파 일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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