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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향교

수원향교 선진지(先賢地) 견학행사로 동해향교 방문

by 仲林堂 김용헌 2014. 10. 29.

수원향교 선현지(先賢地) 견학 행사로 10월28일 버스 4대를 대절하여 170여명이 동해향교를 방문했다. 날씨는 화창하다. 하늘은 푸르고 화창하다. 시절도 좋은 단풍이 익어가는 때이다. 주전부리, 떡, 음료가 나온다. 참가자들의 마음도 가볍고 기쁘다.

 

버스는 동해시 승지산 아래 동해향교에 입구에 들어서자 계곡을 건너 높은 언덕으로 오른다. 큰 버스가 저 산속으로 들어 가면 주차는 어떻게 할가? 걱정했으나 바로 버스는 향교 앞 마당에 이르자 1500평이라되는 큰 주차장이 있었다. 동해향교에서 전교님을 비롯한 여성유도회 회원께 여러명이 나와 깍듯하게 인사를 하면서 반갑게 맞아주며 커피 봉사까지 했다. 일행은 잠시 대성전 입구에서 잠시 머무르면서 동해향교의 전임 전교 전병기선생님으로부터 환영인사와 동해향교 안내가 있었다. 수원향교의 박원준 전교께서 예복으로 갈아 입고 나온 후, 모든 참배객은 대성전으로 들어 갔다. 성전 앞 마당에는 돗자리가 잘 정돈되어 깔려 있었다.  

 

봉심은 먼저 동무에서 축관이 축함을 가지고 나와 동해향교 전교에게 드리고, 이를 다시 수원향교 전교에 전달했다 다시 받아 축관이 입장하였다. 동해전교와 수원전교 두분은 관세위에서 관수를 하고 대성전 안으로 들어갔다. 이어서 분향, 독축, 재배하면서 봉심을 맡췄다.   

 

봉심이 끝난 후  홍중섭 전교의 동해전교 임원 소개, 인사, 동해향교에 대한 설명이 있었고, 이어 박원준 전교의 답사 말씀이 있었다. 잠시 송중섭 수원향교 유도회장 인사말이 있었다.  

 

동해향교는 1994년 설립승인받아 5년의 공사끝에 1999년 준공되었다. 이 향교는 우리나라 230여개 향교 중 가장 늦게 설립된 향교이지만 전국에서 모범적인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한다. 봉심이 끝난 후 참석자 전원이 계단 위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모든 봉심행사를 맡췄다. 넓은 주차장에서 보듯 동해향교는 시작은 늦었지마 먼 앞날을 준비 잘 하고 있음을 느꼈다.

 

대성전에 입장 준비를 하고 있다.

대성전 앞에서 축함을 축관은 동해향교 홍동표전교에게 받치고 있다.  

관세위 앞에서 관수를 하려하고 있다.

봉향을 하고 있다.

봉심을 한 후 기념사진 촬영하고 있다. 앞줄은 동해향교 여성유도회원이고, 뒷줄에는 양향교의 전교님과 유도회장, 전 전교님이다.

좌측에 동해향교 홍동표전교이고, 우측에 수원향교 박원준 전교이다.

동해향교에서 봉심 후 전 참석자가 기념촬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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