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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수 판매

정원수의 달인 가사(柯沙)농장 방문: 제4농장 (중산지 조경수)

by 仲林堂 김용헌 2013. 8. 24.

가사농원의 4번째 방문 농장은  중산간지로 약간의 경사도가 있었다. 이 농장에서는 이팝나무, 산수유나무, 느티나무 등 여러 종류의 정원수가 있었다. 그 중에서 느티나무는 재식거리가 2.5x3로 나무와 나무 사이 간격이 적당하고 수형도 좋아 앞으로 값나가는 정원수로 자랄 것으로 예상되었다.

 

 

가사농원의 정제호 선생님은 가운데 하얀 바지를 입은 분이다. 이곳 중심으로 사방으로 정원수가 있었다.

지하고가 사람키 정도로 적당하고, 수형도 좋고 나무와 나무 사이 간격도 적당하다. 풀이 많이 있으나 풀은 나무와 양분경쟁에서 크게 영향을 주기보다는 풀뿌리는 토양물리성을 높이고, 생태계의 종다양성을 도모할 수 있는 잇점이 클 것으로 생각됩니다.

느티나무에 지주대를 곧바로 세우지 않고 45도 각도로 기울게 세운게 특이했다. 나무를 옴겨 심고 지주대 설치는 필수라고 한다.

 

제법 큰 이팝나무다. 이팝나무는 부주지가 불규칙하게 나오므로 모양을 잡으려면 전정이 필요하다. 이들 나무도 위로만 많이 크고 폭이 없다.

 

맨 앞에 있는 이팝나무의 모양은 그런대로 좋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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