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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수 판매

배롱나무, 이팝나무, 산딸나무, 때죽나무가 뿌리를 내리고 있다.

by 仲林堂 김용헌 2013. 7. 29.

 

2010년 4월20일 온 가족이 참여하여 배롱나무, 이팝나무, 산딸나무, 때죽나무 등 심은 후 이제 41일이 지났습니다. 사람도 외지에서 이사 오면 타관을 타고 뿌리 내리기 쉽지 않고 하지요. 말 못하는 식물은 타관타 살아 남기 쉽지 않습니다. 무엇이 문제인가 잘 알아차리고 돌봐줘야 합니다. 나무심고 나서 다행이 비가 자주와서 가뭄은 타지 않아 만족할 수준은 못되나 그런대로 잘 살았습니다.  

 

배롱나무는 나무가 크고 잔뿌리가 많았으나 흙 한점 없는 상태라서 살리기 쉽지 않을 것으로 생각했습니다만 예상외로 잘 살았습니다. 일부 가지는 말라 죽었으나 뿌리는 살아 밑에서 싹이돋아나고 있습니다.  

 

 이팝나무입니다. 현재 가장 인기가 좋다고 하나 앞으로 3-5년 후까지도 수요가 많을 것을 기대합니다. 이팝나무는 본래 뿌리가 실하고 크기가 작아 잘 살 것으로 예상했으며, 기대한 바 대로 죽은 나무 하나 없어 보였습니다. 

 

 산딸나무입니다. 산딸나무는 열매가 꽃과 같이 좋다고 하며, 요즘 인기수종으로 참 잘 선택했구나 했으나, 어찌된 일이인지 죽은 나무가 많았습니다. 다 살으면 좋겠으나 죽은 것 어찌할 수 없고 산 나무라도 잘 가꿔야 할 것 같습니다.

 

 때죽나무입니다. 이 나무도 거의 죽은 나무가 하나 없이 잘 살았습니다.

 

 맨 끝에 보이는 나무가 블루베리입니다. 죽은 나무 하나 없이 잘 살았으나, 앞으로 산성토양으로 만들기 위하여 유황가루를 넣어줘야 할 것 같고, 피트모스를 넣고 심어야 하나 그냥 심어 가을에는 땅 파내고 피트모스 넣어줄 예정입니다.

 

 맨 위 밭에서 본 전경입니다. 나무는 첫째 물주기가 중요하므로 우물을 팠고, 스프링쿨러를 설치하여 물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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