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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 기술

옮겨심기한 배추는 뿌리를 내리고, 무는 싹이 돋아나고 있다.

by 仲林堂 김용헌 2011. 8. 27.

 지난 주 20일 정식(모종을 밭에 옮겨심기)하고 나서 일주일만에 가 보았다. 예상했던 대로 한 포기 죽은 것 없이 잘 살았다. 모종을 옮겨심기를 하면 모종에서 자라던 뿌리가 아주심는 땅에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죽는 경우가 많아 옮겨심기할 때 물을 주서 죽지 않게 보살피게 된다. 이번에 배추가 잘 살게 된 것은 비오고 나서 심어 땅에 물기가 많았고, 심을 자리에 구멍을 내고 물을 준 다음에 심어서 잘 살았으리라 생각된다.

 

잘 살아 다른 할 일이 없었고, 늦게 달린 옥수수 오늘 걷어내고 그 자리에 여분으로 심어 논 배추를 보식했다.    

배추는  잘 뿌리를 내리고 있다. 배추 잎을 살펴보니, 지난 주에 살충제를 뿌리고 심어서 아직 농약성분이 남아 벌레도 한 마리 없다. 다음 주에 마지막으로 살충제를 한번 주면 수확할 때까지 벌레 피해는 막을 것으로 예상한다.   

 

 확대하여 촬영하니 배추가 아주 싱싱하게 자라고 있다.

 

 좌측편 2줄은 무를 직파(종자를 모종하지 않고 직접 심음)하여, 오늘 살펴 보니 싹이 나오고 있었다. 물을 주지 않아도 되나 물이 있어 조루로 뿌렸다.

땅속에서 뚫고 나오는 무의  새싹. 배추는 모종을 키워 재배하는 것이 관리하기 편하고 좋으나, 무우는 뿌리가 거의 없어 모종을 해서 심으면 몸살을 많이 해서 직접 심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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