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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보도자료1060

99칸집 터 백병원 원장집 열린문화공간 "후소"로 재활 공간과 건축물은 인간의 삶이 펼쳐지는 무대다. 세월이 흐르면서 흥망성쇠가 반복되며 저마다의 고유한 역사와 이야기, 분위기와 향기를 품게 된다. 오래되고 낡은 건축물을 완전히 허물고 새로운 건축물을 세우는 대신 옛 건축물의 기억을 살리고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재생’이 의미를 갖는 이유다. 수원시가 건축물과 산업유산 등 주요 건축자산들을 재활용한 성공적인 사례들도 각자의 이야기를 품고 새로운 만남으로 역사를 잇고 있다. 첫 번째로 소개할 공간은 팔달산 아래 자리잡은 ‘열린문화공간 후소’다. ◇200년을 품은 터, 40년을 품은 건물 수원화성의 관광 거점 화성행궁을 바라보고 왼쪽편으로 수원시화성사업소와 수원문화재단 건물 사이로 열리는 행궁길은 공방거리로 유명하다. 나무, 도예, 칠보 등 다양한 공예를 체험.. 2023. 4. 11.
수원시, 2050 탄소중립시민 토론회 개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탄소중립을 실현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행동 변화”라고 강조했다. 이재준 시장은 5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탄소중립 정책과 이행, 새빛(시민)과 그리는 수원시 2050 탄소중립시민토론회’에서 “토론에 함께해주신 시민 모두가 ‘기후변화위원’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 달라”며 “오늘 토론회에서 나온 좋은 제안을 정책으로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전 지구적 과제인 ‘2050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수원시의 탄소중립 정책을 공유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시민 실천과제 등을 논의했다. 주제 발제와 모둠별 토론, 토론 결과 발표, 이재준 수원시장과 김정인(수원시 탄소중립 그린도시 조성사업 온실가스 분야 총괄계획가) 중.. 2023. 4. 6.
수원 사랑의 밥차’, 3년 만에‘찾아가는 밥차’로 재 코로나19 확산으로 운영이 중단됐던 ‘수원 사랑의 밥차’가 3년 만에 ‘찾아가는 밥차’로 활동을 재개한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가 2013년부터 운영한 ‘수원 사랑의 밥차’는 봉사자들이 밥차를 이용해 어르신과 취약계층에 무료로 급식하는 봉사활동이다. IBK기업은행이 후원하고,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가 지원한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올해부터 저소득층 어르신, 취약계층뿐 아니라 청년들을 찾아가 사랑의 밥차를 운영할 예정이다. 4월 6일부터 5월 25일까지 매탄다목적체육관 인근 매탄공원에서, 6월 1~29일에는 연무동행정복지센터에서 매주 목요일 어르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밥차를 운영한다. 급식은 오전 11시 20분부터 1시간여 동안 이뤄진다.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사랑의 밥차’는 경기대, 아주대.. 2023. 4. 5.
복지 사각지대 발굴하는 수원시 '온(溫)이웃 발굴단' 발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발굴해 복지 자원을 연계해주는 ‘수원시 온(溫)이웃 발굴단’이 첫발을 뗐다. 수원시는 4일 광교종합사회복지관에서 온(溫)이웃 발굴단 발대식을 열고, 발굴단 60명을 임명했다. 발대식 후 발굴단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했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수원시 5개 사회복지관이 공동추진하는 ‘이웃의 재발견’ 사업의 하나인 온(溫)이웃 발굴단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주민 조직이다. 지역의 돌봄 관리자 역할을 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연무사회복지관·우만종합사회복지관·영통종합사회복지관·광교종합사회복지관·능실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는 복지 틈새를 메우기 위해 지역을 잘 아는 주민이 어려운 이.. 2023. 4. 4.
쓰러진 후에도 이어지는 영통 느티나무 이야기 수원에는 현실판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있다. 주인공은 5년 전 비바람에 부러진 영통 느티나무 보호수다. 반천 년 동안 농경 마을의 수호신이자 사람들의 벗이었고, 급격한 도시화가 진행되는 과정에서도 자리를 지키며 신도시 주민들의 자부심이 되었던 나무다. 비록 지금은 화려했던 위용을 볼 수는 없지만, 다시 그루터기와 의자가 되어 고향으로 돌아온 느티나무. 후계목을 육성하고 나무의 이야기를 이어가기 위한 수원시의 노력과 나무를 기억하려는 시민의 노력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에필로그를 소개한다. ◇530년 역사를 품은 영통 느티나무 영통신도시의 한가운데 위치한 느티나무사거리에는 원래 커다란 느티나무가 있었다. 지금은 3m가량의 밑동만 남았지만 ‘경기-수원-11’이라는 지정번호로 관리되는 보호수였다. 보호수로 지.. 2023. 4. 4.
수원시·전라북도, ‘관계인구’형성 협력 체결 수원시와 전라북도가 ‘관계인구’ 형성과 상생발전을 위해 지속해서 협력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전라북도와 3월 3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전북 관계인구 형성을 위한 상생 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김관영 전북도지사 등이 참석했다. ‘관계인구’는 특정 지역에 이주·정착하지는 않지만, 꾸준히 지역을 방문하며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과 관계를 맺고 교류하는 인구를 말한다. 두 지자체는 협약에 따라 ▲고향사랑기부제 협력 모델 구축·홍보 ▲2023 새만금 세계 잼버리 홍보·참여 ▲보훈단체 소통·교류 ▲전북 우수 농·특산물 수원시 로컬푸드직매장 공급·확대 ▲공립미술관 협업 네트워크 강화 등 5개 사항을 협력하기로 했다. 두 지자체는 SNS, 홈페이지 등 다양한 홍보 수단을 활용해 고.. 2023. 4. 1.
수원시 과수공원 체험자 선착순 모집 수원시가 ‘2023년 수원시 과수공원 체험’ 참여자를 4월 3일부터 4월 7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과수공원 체험은 수원시 과수공원(권선구 호매실동 1382 일원)에서 체리, 매실, 자두, 복숭아 등 과수를 수확하고 맛보는 것이다. 과수의 현황, 특성, 효능 등도 배울 수 있다. 체리·매실은 6월, 자두는 6~8월, 복숭아는 7~8월, 포도는 8월, 배는 9월, 사과는 9~10월에 체험할 수 있다. 수원에 거주하는 6세 이상 어린이부터 초·중·고등학생,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고령자, 국가유공자,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등)이 참여 대상이다. 단체로 신청할 수도 있다. 수원만민광장(https://www.suwon.go.kr/web/manmin/BD_index.do) ‘공모·신청’ 게시판에서.. 2023. 3. 30.
수원시, 주민이 주도하는‘일상생활 실험’ 시작 수원시가 주민자치회가 중심이 되는 마을문제해결시스템인 ‘마을리빙랩’ 사업을 추진한다. 수원시가 지난 2월 구성된 ‘마을리빙랩 태스크포스팀’(단장 박란자 시민협력국장)은 그동안 3차례 회의를 열어 마을리빙랩 추진 방향을 설정하고, 44개 동에서 추진할 마을리빙랩 사업 45개를 선정했다. 추진 사업은 ▲우리 동네 소방서(파장동) ▲오늘도 안녕, 생명을 살리는 동네 한 바퀴(서둔동) ▲행궁동 생태교통 리빙랩 ▲마을 산책길 만들기(조원2동) ▲밝게 만드는 우리동네(매산동) ▲함께해요 반려동물(광교2동) ▲에너지 절약으로 친환경 마을만들기(망포1동) 등이다. 연무동·호매실동 등 19개 동에서 마을 정원 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마을리빙랩’(생활 실험실)은 마을에서 일어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 지역을 가장 .. 2023. 3. 27.
25년 간 방치됐던‘수원 영통지구 종합의료시설부지’개발된다 지난 25년 동안 미개발 상태로 방치됐던 수원 영통지구 종합의료시설부지가 개발된다. 수원시는 영통지구 종합의료시설부지 방치 문제를 도시계획적으로 해결할 방안을 찾기 위해 사전협상제도를 도입했고, 2021년 6월부터 올해 1월까지 사전협상단을 운영했다. 사전협상단은 주민 설문조사, 5차례 회의 등을 거쳐 현재 ‘도시계획시설 종합의료시설’에서 용도지역 변경 없이, 도시계획시설을 폐지하고 공동주택용지·의료시설용지·보행자전용도로 등을 신설하는 토지이용계획(안)을 수립했다. ‘국토계획법’과 ‘수원시 공공기여 가이드라인’에 따라 공공기여는 730억 원으로 산출했고, 영통지구 내 노후 공공시설 환경개선에 우선으로 재투입할 예정이다. 김종석 수원시 도시정책실장은 1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영통지구 종합의료시설부지 사전.. 2023. 3. 16.
수원시, 2023년도 수원시 시민농업대학 신입생 모집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3월 29일 오후 6시까지 ‘2023년도 수원시 시민농업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 수원시에 주소지를 둔 시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미래농업과 20명, 발효가공과 24명을 모집하며 4월 19일부터 8월 10일까지 매주 1회 수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 교육한다. 미래농업과 교육 내용은 ▲미래농업의 진로와 대응 방안 ▲드론의 이해·농업 활용 ▲육묘사례 ▲스마트팜 이해 ▲신소득 작물의 종류와 재배 기술 등이다. 발효가공과에서는 ▲발효의 정의와 이해 ▲전통주 이해·실습 ▲된장·고추장·김치·젓갈류 등의 제조 원리(이론)·제조 실습 등을 배울 수 있다.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r) 수원소식>시정소식에 게시된 ‘수원시 시민농업대학 교육생 모집 안내’에서 입학원서와 학업계획서 등을 내.. 2023. 3.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