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뫼제사유적은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화서동 688-4 화서역 화산 지하차도 바로 옆에 있다. 이곳은 수원시향토유적 제8호로 지정되었다. 이곳은 수원대학교 박물관팀이 1997년 멍석무늬 토기단지 1점, 회청색토기 단지 1점, 회청색 토기 작은단지 1점, 붉은갈색토기 작은 단지 1점을 발굴하였다.
이곳 유적지 명이 유물이 발견된 현장에는 제사유적지라고 표지판에 써 있고, 수원박물관에 설명표지에는 꽃뫼유적이라고만 써 있다. 어느 것이 맞는지 알 수 없다. 박물관에 있는 설명에는 청동기시대, 삼국시대, 조선시대 유물도 발견되었다고 하였는데, 어떤 유물이 청동기시대 유물인가 알 수 없다.
이곳에 청동기시대 유물이 발굴된 곳이라고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 같다. 표지판은 있으나 아파트와 철로 가림막에 가려서 일부러 찾아오지 않으면 보기 쉽지 않다. 내가 이곳이 향토유적 제8호로 지정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던 것은 화성연구회에서 비지정문화재를 탐사하게 되어 알게 되었다.
이 유적지에 간판이 있으나 글씨만으로는 부족하고, 발굴한 유물의 사진이 간판에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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