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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공연

‘사회적협동조합 문화플랫폼위드’, ‘2023 지역문화유산 교육-4차 산업기술로 만나는 하남의 문화재’프로그램 완료

by 仲林堂 김용헌 2023. 11. 2.

헤리테지 전문과정에 수강중인 학생들이다.
3D 스캔 실습하고 있다.

 

사회적협동조합 문화플랫폼위드(이하 문화플랫폼위드, 대표 고신애)는 지난 20233월부터 10월까지 총 108회에 걸쳐 ‘2023 지역 문화유산 교육-4차산업 기술로 만나는 하남의 문화재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문화재청의 지역문화유산교육 활성화 사업은 지역공동체의 문화 정체성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문화유산교육 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하는 사업으로 복권기금 재원으로 운영되며 지방자치단체 공모를 통해 사업이 진행됐다.

 

문화플랫폼위드는 하남 지역문화유산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증대시키기 위해 4차 산업기술을 활용하여 하남의 문화재를 다양한 관점으로 새롭게 체험하고, 학습자 주도의 문화유산 탐구로 문화콘텐츠를 기획하고 지역사회 나눔을 통해 문화유산의 가치 계승을 꾀하고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문화플랫폼위드는 2년 연속 하남시 공모에 당선되었다.

 

‘4차산업기술로 만나는 하남의 문화재라는 제목으로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직업군인 디지털 문화유산 전문가 분야를 소개하며 디지털 문화유산을 이해시키고 경험하게 해보는 로봇을 활용한 역사 놀이터 이성산성(초등 5-6학년), AR 문화재 지도를 활용한 교과서 속 하남 여행(초등 3-4학년), 홀로그램과 샌드아트 영상을 활용한 버스비어 기증 태극기 이야기(초등 1-2학년) 디지털 헤리티지 전문가 양성과정(중학생) 4가지 과정으로 본 프로그램을 구성해 감일초, 단샘초, 미사중앙초, 산곡초, 윤슬초, 위례숲초(비대면수업), 청아초, 드림스타트, 알앤티지역아동센터, 푸른초장지역아동센터 등 다양한 교육현장에서 수업을 진행했다.

 

특히, 디지털 헤리티지 전문가 과정은 관내 중학생 10명을 모집해 디지털 문화유산 이해, 3D 스캔, 3D프린터 등 과학기술을 활용한 문화재 출력 및 복원체험 등에 대한 총 8회 교육을 진행하고 이곳에서 키워진 10명의 청소년 디지털 헤리티지 전문가들이 별빛꿈작은도서관 초등학생들에게 지역사회 나눔 활동으로 교육봉사 2회를 진행했다.

 

고신애 대표는 청소년들이 문화유산을 계승 발전시키는 주체가 되기 위해 지역문화유산에 보다 더 큰 관심을 가지고 이를 보다 과학적이고 새로운 직업군과 연결해 알려주는 방법을 모색하던 중 본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라며 문화플랫폼위드는 앞으로도 역사와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학습법과 교구를 만들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하남의 지역문화유산에 관심을 두고, 나아가 한국의 문화유산 전반을 지금처럼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시간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하기도 했다, 문화플랫폼위드는 하남시 관내 초고등학교 및 경기도 소재지 학교나 기관에서 역사, 인문 수업을 활발히 하고 있으며 문화재지키미 활동 및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등 관련 행사를 기획, 시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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