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유도회 경기도본부, 2023년 정기총회 개최

이기도 전교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회의가 개최되고 있는 모습이다.

성균관유도회 경기도본부(회장 이기도)는 3월 9일 11시부터 경기도 수원시 장안로 97 경기도향교재단 명륜교육관에서 총 대의원 70명 중 참석 50명과 위임장 14명으로 성원이 된 가운데 2023년도 성균관유도회 경기도본부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성원 보고, 개회, 국민의례, 분묘향배, 윤리선언문 낭독, 회장 인사, 격려사, 감사보고 안건심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기도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총회에 참석하신 대의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 이번 총회를 통하여 소통하고 친교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 유도회 경기도본부는 지난해 코로나 발생과 재정의 어려움 속에서도 현장 순회 간담회 실시, 선현지 견학, 효행자 표창, 예절교재 발간, 도의 선양 교육 등 여러 가지 사업을 추진한 바 있었습니다.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었던 것은 전교님, 지부회장님 등 유림 여러분의 성원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감사드립니다. 올해에도 지난해와 같이 성실하게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상권 경기도향교재단 직무대리는 격려사에서 "최종수 전 이사장께서 성균관장 선거에 입후보하면서 직무대리를 맡았다. 전교와 유도회지부장이 겸임하고 있는 곳은 별문제가 없으나 각각 있는 지역에서는 애로사항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지성인으로서 서로 이해하며 협력이 필요하다. 향교와 유도회는 침체하여 있으며 성균관도 역할들 다하지 못하고 있다. 앞으로 변화가 필요하다. 앞으로 노인회에서 역활도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오용록 감찰위원장의 감사 보고가 있었다. 그는 "회계 분야에서는 적법하게 이상 없이 제반 사항을 처리하였다. 행정분야에서도 어려운 여건에서도 각종 행사 및 교화활동 등 중점으로 적시성 있게 추진하였다."라고 보고했다.

 

2022년 주요 업무 실적은 인쇄물로 대신하였고, 2023년 주요 업무계획(안)은 지난해와 같이 도본부임원 및 지부장 연석회의 개최, 선현지견학. 유학교재 보급, 간담회 실시, 효행자 표창 등을 실시하겠다고 보고했다.

 

끝으로 2023년도 예산서(안)은 원안대로 통과되었다. 기타 토의사항에서 정환기 지평지부회장과 이용무 통진지부회장은 경기도향교재단의 지원 보조금은 년 500만원으로 너무 적다고 했다.

권석주 양지향교 전교가 건강강의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