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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향교

수원향교, 2020년 유교인문학 강좌 개강

by 仲林堂 김용헌 2020. 7. 1.

수원향교 유교아카데미 강좌에 참석한 수강생들이다.

수원향교(전교 박원준)71일 오후 2시 문화관광부가 주최하고 유교활성화사업단이 주관하고, 수원향교가 운영하는 "2019 유교인문학강좌(유교아카데미 강좌)"를 수원향교 유림회관 강의실에서 60여 명의 수강생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과 첫 강의가 있었다. 코로나19의 발생으로 수강생은 모두 발열 체크와 세정제로 손 씻기를 했고 마스크 착용한 채 강의실로 입장했다.

 

박원준 전교는 개강식 인사말에서 "수원향교는 2015년부터 지금까지 본 강좌를 6년째 일반 시민과 유림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강좌에 코로나19 발생의 어려움 속에서도 참석한 여러분에게 감사를 드린다. 만세종사이신 공부자의 인의예지(仁義禮智)와 효제충신(孝悌忠信)의 가르침과 함께 삶의 지혜를 얻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이번 강좌는 유교활성화를 위하여 전문강의 12강좌와 교양강의 12강좌로 구성되었다. 전문강의에 성균관대학교 학부대학 초빙교수 정병섭 박사, 성균관대학교 유학대학원 초빙 강사 박평선 박사, 수원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객원교수 김해영 박사, 성균관대학교 초빙교수 안은수 박사 등이 강의를 각각 맡았다.

 

교양강의에 유재준 단월드 원장, 한국전통예악총연합회 이광호 본부이사, ()동인문화원 정창건 교수, 한국효문화진흥원 김원희 박사가 각각 맡았다. 강의 일정은 719일부터 925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14시부터 16시까지이다.

 

첫 강좌는 교양강좌로 단월드 유재준 원장이 "선도사상(善道思想)과 명상"에 관한 강의로 선도의 기원, 그 방법으로 지감(止感: 감정을 그치는 것), 조식(調息: 호흡을 고르는 것), 금촉(禁曯: 부딪힘을 금하는 것)에 관하여 이론과 실습을 했다.

박원준 수원향교 전교가 개강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유재준 단월드 원장이 첫 강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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