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전대제봉행을 마치고 제관을 비롯한 모든 참례자들이 내삼문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향교(전교 박원준)는 공부자의 기신일(忌辰日)인 5월 11일 11시 공부자 탄강 2571년 춘기석전(春期釋奠)을 봉행했다. 이번 석전은 코로나19 발생으로 외부인 없이 장의와 원로유림 등 약 6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행했다.
이날 대제는 초헌관에 최종수 경기도향교재단 이사장, 아헌관에 고석진 감사, 종헌관에 이종진 교화수석장의, 동종향분헌관에 최승덕 장의, 서종향분헌관에 최화호 장의가 제관으로 봉행했다. 집례는 유선종 조직수석장의, 당하집례에 이복순 장의, 대축에 이기도 의전수석장의가 맡았고, 묘사에 고재열 장의와 송중섭 유도회장, 알자에 류남용 장의, 찬인에 최지운 장의가 각각 맡았다.
오성위에 대하여 봉향은 양운석 섭외수석장의, 봉로는 어수갑 장의, 봉작은 오상룡 장의, 전작은 차득규 재정수석장의, 사준은 강신수 장의가 맡았다. 동종향위에 대하여 봉향은 정경원 장의, 봉로는 오완수 장의, 봉작은 이재흥 감사, 전작은 유병수 장의, 사준은 인현준 장의가 맡았다. 서종향위에 대하여 봉향은 최광순 장의, 봉로는 이종길 장의, 봉작은 홍준선 장의, 전작은 나춘용 장의, 사준은 이삼규 장의가 맡았다.
석전 봉행에 앞서 박원준 전교는 인사말에서 “오늘 초헌관으로 봉행하신 경기도향교재단 최종수 이사장님에 감사드리며, 참석하신 원로 유림을 비롯한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석전대제는 만세종사이신 공부자를 비롯한 유현들의 유덕을 기리며, 그 가르침을 본받자고 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경건한 마음으로 봉행하여 주시기 바란다.”라고 했다.
제관들이 대성전에 입정하여 동무 앞에서 서향하여 착석해 있다.
초헌관이 분향하고 있다.
아헌관이 성국종성공 증자 신위전에 헌작하고 있다.
종헌관이 대성지성문선왕 신위전에 헌작하고 있다.
석전대제가 봉행되고 있는 모습이다.
'수원향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원향교 음력 윤4월 망분향례 봉행 (0) | 2020.06.07 |
---|---|
수원향교 5월 삭분향례 봉행 (0) | 2020.05.23 |
수원향교 제31기 명륜대학 수강생 모집 (0) | 2020.02.25 |
수원향교, 춘기석전 봉행일 변경 고유례 및 음력 2월 삭분향례 봉행 (0) | 2020.02.24 |
수원향교, 음력 정월 대보름 분향례 봉행 (0) | 2020.02.0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