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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공연

장안문에서 본 정조대왕 능행차: 1차 사진

by 仲林堂 김용헌 2018. 10. 8.

정조대왕의 능행차가 올해도 서울 창덕궁에서 출발하여 사도세자의 묘가 있는 현릉원(지금의 융릉)까지 행차가 10월6일부터 7일까지 있었다. 첫날인 6일은 태풍이 지나면서 큰 차질이 있었으나 7일 수원 노송재대-연무대 구간은 정상적으로 진행되었다. 나는 10월 7일 오후 장안문 안쪽에서 능행차 행렬을 구경하며 사진을 촬영했다. 장안문을 배경으로 많은 사진을 촬영했다. 사진이 많아 나눠 올린다.


이번 능행차는 다른 해에 비하여 다른 점은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는 혜경궁홍씨의 행차가 빠져 있었다. 그 이유는 알 수 없으나 아무튼 잘 못된 것 같았다. 


파발마가 도착 후 이어 본 능행차를 알리는 "정조대왕화산능행차" 깃발이 지나고 있다.


이어서 경기감영(지금의 경기도자사) 선발대 일행의 행렬이 지나고 있다.


경기감영이 지나고 있다.


기마 대열이 지나고 있다.


여자 기마 대열이 지나고 있다. 여자기수는 얼굴까지 가리는 모자를 씌고 있다.




 



취악대와 취타대 기수가 지나고 있다.


조총을 든 일반 병사가 지나고 있다.


기수가 지나고 있다. 깃발 문양이 다양하다.


취악대가 지나고 있다. 취타대가 행렬의 중간 중간에 악기를 연주하여 분위기를 띄웠다.




기수가 지나고 있다.


금군별장은 왕의 친위병으로 지금으로 보면 청와대 경호대장이다. 금군별장은 종2품이다.


금군별장 대열 중 맨 앞에 취타대가 지나고 있다.




국왕의 국쇄(국쇄)를 싣고 가는 어보마(御寶馬) 행렬이 지나고 있다. 어보는 국가의 왕권을 상징한다.


어보마 대열의 기수병이다.


도끼 부대이다.


삼지창 부대이다.


장용군사명(壯勇軍司命) 부대이다. 이 부대는 수원화성 방어를 맡은 부대이다. 장용군사는 6천여명으로 당시 최정예 부대라고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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