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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평생학습관

이종덕 교수의 "강의 기법"

by 仲林堂 김용헌 2018. 6. 6.

수원시평생학습관 뭐라도학교에서 열은 "강사양성과정 교정" 중 아주대학교 이종덕 교수의 "강사양성과정" 강의가 6월 5일 수원시평생학습관 영상강의실에서 있었다. 이교수의 강사역량강화 강의 슬로건은 "가르치지말고 느끼게 하라"였다.


이 강의는 강사라면 누구나 배우고 실천하면 유익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특히 강의 기법이 서툰 사람에게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나도 여러차례 강의를 해 보았지만 강의를 잘 하는 사람과 못하는 사람의 느낌으로 구분은 할 수 있었지만 강의기법을 배우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다음은 강의 중 사진이다.


"가르치지 말고 느끼게 하라"는 슬로건이 예사롭지 않다. 주입식 교육을 해서는 안되고 강사와 수강생이 같이 참여하는 교육을 하라는 것이다.


이종덕 교수의 웃으며 손짓하는 제스춰가 실감이 난다. 나도 제스춰가 없는 강의를 했지 않나 반성하면 나도 제스춰를 하도록 더 노력해야 겠다는 느꼈다.

 

수강생이 22명이 각각 1-2분 강의를 하였다. 이종덕 교수가 발표자 22명 중 '베스트 강사'로 선정한 천정자 학생이 강의하는 모습이다. 나의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제스춰, 시선, 목소리, 자신감, 내용 등 어디 하나 흠 잡을 수 없는 최고의 강사라는 것이 누구나 느낄 것 같았다.


간결하게 말하는 법이다. 먼저 포인트가 뭐냐? 왜 그런가? 사례를 말한다. 사례가 있어야 재미가 있다. 마지막으로 결론을 한번더 말한다.

 

우리나라는 333이 좋은 게 많다고 하면서, 명강사는 "가르치지 않고, 주고 받고, 다양성을 고려하라"고 한다. 제스춰가 크고, 목소리는 힘이 있고 자신감이 있다.




자세는 똑 바르고, 제스춰가 있어야 한다. 발표자의 시선은 수강생 눈에 맞추고, 한 자리에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움직임 있어야 한다. 한 손으로 잎에서 20cm쯤 떨어지게 마이크 잡고, 불필요한 동작 등 버릇이 없어야 한다. 모두 명심하고 지켜야 한다. 나 또한 이렇게 해야 했지만 기본을 갖추지 못하고 강의를 해왔다.

  


목소리의 화장이란 높고 낮음이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휴지의 전략은 휴식이 있어야 한다. 말을 할 때 잠시 쉬어야 이목을 끌 수 있다는 것이다.




강의가 끝난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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