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경제는 끝도 없이 성장하는 줄만 알았지만 미국의 서브프라임 금융위기에서 출발한 불황이 전 세계로 퍼져 나가 세계경제가 먹구름이 덮어 있다. 서브프라임의 발생도 땅 값이 떨어지면서 주택구입 대출이자를 갚지 못하여 금융위기가 찾아 왔고, 이어서 실물 경제가 어렵게 된 것이다. 미국의 땅 값이 떨어지면서 세계 경제 위기가 왔다. 일본은 한 참 잘 나갈 때는 전 세계의 땅을 다 살 것만 같았지만 지금은 땅 값이 1/10으로 떨어지면서 경제 발전은 멈췄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의 땅 값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오를 것인 가? 아니면 앞으로 미국이나 일본과 같이 폭락하고 말 것인 가에 관심을 끌고 있다.
우리나라의 인구출생율은 1.19%로 세계 최저이다. 부부가 2명을 출산하여야 인구가 줄어들지 않으나 1.19명으로 겨우 한 명 조금 넘을
뿐이다. 지금 출생하는 사람들이 결혼을 하게 되는 30년 후가 되는 2030년에는 이 사람들은 스스로 주택을 구입할 필요가 없다. 시집과
친정으로부터 2채의 집을 물려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통계청의 자료를 보면 지금 38세가 되는 사람 즉 1971년에 출생한 사람이
887,608명이고, 작년에 태어난 사람이 443,528명이다. 한편 60세가 되는 사람은 466,438명이다. 지금의 어린 아이의 인구는
38세의 인구의 절반이 안 되며, 60세의 인구보다 조금 적다. 연령구조로 볼 때 지금 38세가 되는 사람은 주택구매력이 가장 크다고 볼 수
있다. 즉 인구구조로 볼 때 지금이 주택 구매력이 가장 크며 앞으로 37년 후에는 지금의 절반도 안 된다고 볼 수 있다. 집값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예측 할 수 있다. 우리보다 일찍부터 출생률이 떨어진 일본에서 현재 젊은이들은 부모로부터 물려받으면 되므로 집살 필요가 없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부동산 불패 신화는 이어져 나와 부동산에 올인 하는 사람들이 많다. 부동산에 대한 전문가는 아니지만 세계 유래를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로 출산율이 줄어드는 점으로 볼 때 멀지 않아 부동산 거품은 꺼질 것이라고 본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사회간접 자본 투자는 거의 끝나가고 있어 선택의 여지없이 건설업체는 주택건설 밖에 없어 주택수요는 충족하고도 남으리라 생각된다. 부동산 많은 사람 부러워 할 때도 얼마 남지 않았다고 본다. 앞으로 재산관리는 부동산보다는 금융자산이 유리할 것이 아닌가? 예측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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