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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강화도 고려 왕릉 추정, 능내리 석실분(石室墳)

by 仲林堂 김용헌 2017. 6. 20.

강화도 양도면 능내리 산16-1 왕릉으로 추정되는 무덤이 있다. 이 무덤은 고려 충렬왕의 어머니 무덤인 가릉(嘉陵)에서 70m 위쪽에 있으며, 가릉과 이웃에 있지만 형태는 전혀 다르다. 이 무덤은 가릉과 달리 봉분이 있고 둘레에 난간석이 있다. 난간석 옆에 짐승모양의 수석(獸石)이 있다. 이 무덤도 가릉과 같이 왕릉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초라했다. 


기단을 쌓고 그 위에 봉분이 있다. 2007년 발굴하고 2008년 정비하였다고 한다.  

멀리서 본 능내리석실분 전경이다.



가릉에 세운 안내간판이다.

앞쪽에 난간석은 없어졌다.


뒤에는 난간석이 제 모습이다.  뒤쪽 좌우로 두개의 수석(獸石)이 있다.

짐승모양의 수석(獸石)이다.


난간석 기둥에 새긴 문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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