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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사진

맑게 개인 날 저녁 때 팔달산 소나무 숲

by 仲林堂 김용헌 2015. 7. 27.

수원화성(水原華城) 화서문(華西門)에서 성곽 밖으로 

팔달산 능선 따라 난 오솔길

소나무 사이로 햇살이 

검은 그림자 속에 환한 얼굴을 드러낸다. 

 

화성 건설은 정조 18년(1794년) 시작되었으니 

그 때부터 화성은 나라의 보배로 1944년까지 150년

그 때부터 자랐던 수원의 보배로 150년 큰 소나무

일제 전쟁말기 배를 만든다고 모두 짤려 나갔다...     

 

그 후 다시 시작하여

이제 81년이 지나, 

앞으로 100년, 그리고 천년 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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