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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사진

맹사성 고택의 고목

by 仲林堂 김용헌 2015. 5. 16.

오래된 문화유적이 있는 곳에는 오래된 나무가 많다. 충남 아산시 방배읍 중리에 있는 맹사성 고택에도 오래된 나무가 유구한 역사를 알리고 있다. 맹사성(孟思誠, 1360-1438))은 조선초기의 문신으로 세종 때 좌의정을 하였다. 이 고택에 입구에 들어 서면  수령 320년 명찰이 붙은 보리수나무가 있고, 쌍행수라고 하는 두 그루의 은행나무가 있다. 이 은행나무는 1982년에 수령 610년으로 보호수로 지정된 나무이다. 이 고택의 외담에는 소나무 숲이 있고, 세종 때 영의정 황희, 좌의정 맹사성, 우의정 권진이 이곳에 와서 기념수로 각각 학문의 상징인 느티나무를 3그루씩 심었다는 곳 구괴정에 있는 등굽은 느티나무가 있다.

쌍행수

소나무 숲

마을 밖에서 본 소나무 숲

구괴정 앞 등굽은 소나무

외담과 소나무

마을 입구 회화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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