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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충의 형태, 생태, 방제

딸기잎벌레, Galerucella grisescens (Joannis)

by 仲林堂 김용헌 2014. 8. 3.

6-1. 딸기잎벌레 (딱정벌레목 Coleoptera: 잎벌레과

Chrysomelidae)

Galerucella grisescens (Joannis)

straw berry leaf beetle

 

형태: 성충의 몸길이 약 4mm이다. 몸은 기다란 네모형이며 몸 빛깔은 황갈색으로 표면에 노란색의 연한 털이 촘촘히 나 있다. 배 아래 부분은 검은색이지만 배끝은 색이 연하다. 이마, 촉각, 겹눈 등은 검은색이지만 다리는 흑갈색이다. 더듬이는 몸길이의 3분의 2에 이르고 특히 셋째마디가 가장 가늘고 길다.

앞가슴등판의 중앙부에는 거꾸로 된 세모꼴인 흑갈색의 평활한 부분이 있으며 양 옆은 오목하다. 딱지날개는 앞가슴등판보다 넓고 양 옆은 평행하며 솟아올라 있다. 어깨부분에 검은 무늬가 있다.

노란색 알은 길이 0.5mm의 타원형으로 1020개씩 무더기로 낳고, 표면에 그물무늬 모양으로 솟아올라 있다. 유충은 원통형으로 머리는 어두운 갈색이고 몸 빛깔은 노란색이며 털이 많고 옆은 갈색 무늬가 많다.

 

6.1.1. 딸기잎벌레 성충

 

 

6.1.2.

 

 

6.1.3. 부화된 알 껍질()와 부화된 유충()

 

 

6.1.4. 번데기 직전 유충

 

 

6.1.5. 번데기

 

 

피해: 딸기 잎을 뒷면에서 갉아먹으며 나중에는 구멍이 뚫리거나 윗면 표피 엽맥만 남는다. 유충과 성충 모두 피해를 입히나 유충이 무리 지어 피해를 입히므로 피해가 크다.

 

6.1.6. 딸기잎벌레에 의한 피해

 

 

생태: 성충으로서 월동하며, 봄에 활동을 시작한다. 12주 후 부화한 1개월 후 다 자란 유충이 되고 잎 뒷면에서 번데기가 되어 5일 후 성충이 된다. 따뜻한 곳에서는 34세대를 거치기도 한다. 봄부터 가을까지 발생한다.

 

생물적 방제: 딸기에서 잎벌레 피해는 크지 않아 천적을 투입할 필요는 거의 없다. 잎벌레 성충은 딱정벌레로 다른 천적이 가해하기 쉽지 않으나 유충은 억제는 자연 발생되는 무당벌레, 풀잠자리, 꽃등에는 잎벌레에 의하여 잡혀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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