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살아 갈 농토도 거의 없는 강원도 두메 산골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 갈 가? 도시생활을 하는 사람은 산촌 생활이 궁금하고, 어린 시절 시골에 살았던 사람은 옛 시절이 그리워 한번 그런 두메 산골 체험을 해 보고 싶다. 산촌 체험마을이 강원도 춘천에서 한 시간 가량 양구방향으로 46번도로를 타고 가다 소양강 위쪽에 있는 강원도 춘천시 북산면 부귀리 물안마을에 가면 산촌 체험을 할 수 있다. 봄, 여름, 가을에는 하룻밤을 묵으면서 음식도 만들어 먹고, 만든 음식을 가지고 갈 수도 있다. 그러나 겨울에는 난방비가 너무 많아 체험 사업은 못한다고 한다.
우리 일행은 지난 11월 16일 산촌체험마을 사람들에게 병해충 방제 기술 지원 차 방문하였다.
부귀리 마을은 너무 농토가 적어 농사만으로 잘 살 수 없어, 산촌 체업을 사업화 하여 성공한 마을이다. 이 두메 산골에 농토가 없어도 체험을 통하여 소득을 올리며 살아가고 있다.
위에 보이는 집에서 먹고 잘 수 있다.
이 마을 사람들이 사는 산촌 주택이다.
거의 농토가 없다. 다랭이 논이 조금 있고, 밭도 산 비탈에 조금씩 있다.
볍집을 묶은게 좀 색다르다.
벼 대신 들깨를 심어 수확을 맡쳤다.
뼈다귀에 콩국수 물을 넣어 만든 탕이 생김새 보다 맛이 있었다. 반찬이 몇개 되지 않지만 모두 맛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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