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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의 가을 명소 안내 정조로‘사각사각’,창룡·중부대로‘동글동글’,휴식 더한 가로수길노송숲·델타플렉스 미세먼지차단숲 등 우수한 도시숲에서 계절‘만끽’광교호수공원·산울림공원 등 황톳길 흙 밟으며 건강 다지고 재미 더하고 이제 막 여름이 지난 줄 알았는데, 어느덧 가을의 한가운데다. 아쉽게도 가을은 매우 속도가 빠르다. 느긋하게 기다리기엔 너무 빠르게 지나가 자칫 다양한 자연이 주는 화려한 색감을 놓치기 쉽다. 아쉬워할 필요는 없다. 가까운 곳에서도 가을에 흠뻑 물드는 것이 가능하다. 수원의 명품 가로수길과 도시숲, 맨발길 등이 기다리고 있다. 가까운 곳에서 수원시민들이 걷기 좋은 곳들을 소개한다. ◇특색 가득 가로수길에서 느끼는 가을의 정취수원의 중심부에 위치한 팔달구는 구도심을 둘러싼 세계유산 수원화성 성곽을 돌며 가을 분위기.. 2024. 10. 15.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을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 개최 이재준 수원시장, “특례시 지원 특별법에 특례시 법적 지위,재정 권한 명시될 수 있도록 국회의원에게 당부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대표회장인 이재준 수원시장은 “특례시 지원 특별법에 특례시의 법적 지위와 재정 권한이 명시될 수 있도록 국회의원 여러분이 입법과정에서 논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14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을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에서 환영사를 한 이재준 시장은 “지난 11일 행정안전부가 ‘특례시 지원 특별법’을 입법예고 했다”며 “재정 권한의 일부라도 특례시에 이양되는 내용이 특례시 지원 특별법에 담길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과 지방자치법 개정이 동시에 이뤄져 특례시 법적 지위가 명확하게 규정되길 .. 2024. 10. 15.
수원시, 외국인 노동자 대상 ‘찾아가는 노동법 교육·법률상담’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13일 수원이주민센터에서 관내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동법 교육·법률상담’을 진행했다. 수원시비정규직노동자복지센터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 전문 강사와 노무사가 임금계산, 최저임금, 임금체불 해결 방법, 산업재해 보상과 신청 절차 등을 교육했다. 변호사와 노무사는 노동권리 보호에 취약한 외국인 노동자들이 겪는 법률문제를 상담했다. 한국어에 능숙한 외국인 노동자들이 통역을 도왔다. 수원시 관계자는 “외국인 노동자는 노동인권이 지켜지지 못하는 경우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법률 전문가의 도움을 받기 어렵다”며 “외국인 노동자의 권리보호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 10. 14.
철새 비행을 보며 이런 저런 생각 축만제(祝萬堤)는 조선 후기 화성의 서쪽 여기산 아래 축조한 저수지로 1799년(정조 23) 수원성을 쌓을 때 일련의 사업으로 내탕금 3만 냥을 들여 축조하였다. 당시 수원성의 동서남북에는 네 개의 호수〔四湖〕를 만들었다. 북지(北池)는 수원성 북문 북쪽에 위치한 일명 만석거(萬石渠)를 말하는 것으로 1795년에 완성하였다. 또한 남지(南池)는 원명 만년제(萬年堤)라 하여 1797년에 화산 남쪽의 사도세자 묘역 근처에 시설한 것이다. 이 저수지 처음에는 군량미를 생산하는 둔전으로 이용하였고,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가 권업모범장을 세워 농사시험 포장에 관수용으로 이용하였다. 근래에는 농업용으로 사용은 크지 않고, 시민의 휴식처로서 공원으로 많은 주민이 이용하고 있다. 이 저수지를 한바퀴 도는 둘레길이 있어 .. 2024. 10. 14.
고구마 수확 올해 고구마 순을 1단(순 100개 묶음)을 구입하여 마사토가 많은 수원시 입북동 밭에 두덕 1줄을 만들고 6월 초에 심었다. 집사람은 고구마 종서 수확이 목적이 아니라 고구마 순을 따 채소로 먹으려고 심었다. 마사토 토양이라서 뿌리 수확작물로 재배가 적합하고, 땅이 걸지도 않아 지상 생육이 왕성하지 않아서 고구마가 잘 들을 것으로 예상했다.  오늘 고구마를 캐니 기대했던 대로 고구마가 아주 실하게 들어 있었다. 색깔도 붉은 색이라 좋아 보였다. 집에서 담을 박스를 5개를 준비했으나 6박스를 수확하여 더 담을 그릇이 없어 하나는 프라스틱 그릇에 담았다. 땅 속에 박힌 종서를 캐내는 작업은 쉽지 않았지만 많이 나오니 캐는 맛이 났다.  고구마를 심은 옆에는 들깨를 심었다. 같이 온 이웃집 사람이 들깨 수확.. 2024. 10. 13.
경기인천권거점센터, 2024 국가유산지킴이 전국대회에 40여 명 참가 국가유산지킴이 경기인천권거점센터(센터장 신영주)는 지난 10일(금)부터 1박 2일간 강원도 속초시 사당골길 43 금호설악리조트 지하 1층 대청홀에서 진행된 ‘2024 국가유산지킴이 전국대회’에 참가했다.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과 (사)한국국가유산지킴이연합회(회장 최호운)이 주최하고, 만지는 박물관(대표 황자정),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센터장 김재홍)이 주관하며, 강원특별자치도와 속초시, 금호리조트, 신협중앙회, 피노디아 등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전국의 지킴이와 단체 3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전국대회에서 신영주 센터장은 ‘스무 살, 우리들의 이야기’를 진행했으며, 경기인천권거점센터 회원 단체 중 화성지역학연구소(소장 정찬모)가 (사)한국국가유산지킴이연합회장 표창받았다. 신영주 .. 2024. 10. 12.
용인향교, '향교의 풍류(風流) 선비와 노닐다'-오색 찬란한 10월에 용인향교(전교 최해식)는 지난 6월에 이어 10월 12일 16시부터 용인향교 명륜당에서 60여 명의 시민과 유림이 참석한 가운데 두 번째로 "향교의 풍류(風流) 선비와 노닐다"를 1부는 김학교 장의 사회로 민속공연을 하였고, 2부는 방일수 코미디언의 사회로 가요산책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공연에 앞서 최해식 전교는 인사말에서 "가족적인 분위기에서 즐기기를 바란다. 용인향교는 전국 향교 중에서 훌륭한 인재를 많이 배출한 향교로 유명하다. 인문 교양 교육에 한자교육, 한문서예, 한글서예, 사군자, 문학반, 유교아카데미 강좌 개설, 청소년 강좌, 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용인향교의 문은 항상 열려 있으니 방문을 환영하고 있다. 오늘 민속공연과 가요 산책 공연을 통하여 향교가 시민에 더욱 .. 2024. 10. 12.
八達嶺上望長安 2024. 10. 10.
세일사 어떤 절차로 봉행하나? 세일사(歲一祀)는 1년에 한 번 지내는 제사이다. 보통 4대까지는 방안제사를 지내고, 그 위 조상은 세일사를 봉행하고 있다. 근래 세상이 빠른 속도로 변하면서 오랫동안 이어 내려오던 제례 전통도 잇기 어려운 처지에 있다. 조상에 올리는 제사는 인생사에서 중요한 의식 중 하나였다. 그래서 조상을 모시는 제례를 정성으로 모셨으나 지금은 제례 자체도 없어지고 있어 어떻게 제례를 올려야 하는지 아는 사람도 많지 않았다.  제례 절차는 보통 한문으로 작성한 홀기에 있으나 한문으로 되어 있어 내용 파악이 어려운 점이 있다. 또 복잡하여 바로 이해하기 어렵다. 그래서 아래에 어떤 절차로 제례를 봉행하나를 요약하여 설명했다. 1. 서립(敍立): 헌관이 앞으로 열을 지여 서고, 여러 자손은 항렬 순으로 뒤에 선다. 2... 2024. 10. 10.
세일사 홀기 주요 용어 풀이 세일사는 집례(사회자)가 홀기(행동지침)을 창홀(노래하듯이 홀기를 읽음)하면 제관과 집사는 창홀의 명령에 따라 제례를 봉행한다. 이 때 큰 제사에서는 홀기가 한문으로 되어 있어 제례에 참례하면서 집례가 무엇을 하라고 하는지 그 뜻을 알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그 뜻을 쉽게 알아 듣으려면 아래에 있는 내용을 숙지하면 쉽게 배울 수 있으리가 생각한다.  누구를 말하는 지 사람의 호칭을 알아야 한다. 초헌자, 아헌자, 종헌자, 집사, 축, 집주자 등이 있다. 축은 축자라고도 할 수 있고 공직일 때는 축관이라고 한다.  그 다음으로 명사에는 주중, 뇌주, 반잔, 고위, 비위 등이 있다. 고위는 남자 신위를 가리키고, 비위는 여자 신위를 가리킨다.  동사는 명령하는 말로 관수,  궤, 소퇴립, 경주, 취, 수 등.. 2024. 10. 10.
축만제(서호)에 수 천마리 기러기 떼 찾아오다 우리나라를 찾아오는 수천 마리의 기러기가 10월 초부터 찾아왔다. 자세히 확인은 못 했으나 근접 촬영 모습으로 보아 쇠기러기로 보인다. 지난 10월 3일 30~50여 마리가 찾아왔고, 5일에는 500마리쯤 보였다. 오늘 9일에는 대략 3,000~4,000마리로 추산되었다. 이들 모두가 쇠기러기로 확인을 할 수 없으나 대부분이 쇠기러기로 보인다. 쇠기러기는 큰기러기와 함께 논에서 가장 흔한 오리로 알려졌다. 이 종은 오리과, 기러기 속에 속하며 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이다. 흰뺨검둥오리나 청둥오리에 비하여 몸집이 크다. 부리는 검은색이고 부리 끝에 노란 무늬가 있다.  축만제에 가장 흔한 겨울 철새는 흰뺨검둥오리이다. 이 종은 한겨울에 서호 저수지에 머물다 4월쯤에 떠난다. 그 사람 다음으로 흔한 철새는 .. 2024. 10. 9.
광산김씨 광성군종중, 2024년 정기종무위원회 개최 광산김씨 광성군종중(도유사 김익수)는 2024년 정기종무위원회를 서울시 광진구 뚝섬로 742 광성빌딩 703호실에서 종무위원 41명 중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성원 보고, 개회선언, 조상님에게 대한 묵념, 도유사 인사말, 보고사항 보고, 안건 결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익수 도유사는 인사말에서 "바쁘신 가운데 참석하여 주신 종무위원 여러분 감사합니다. 올해 우리 종중 사에 큰일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이 문제를 협의하고 다음 달 1일 세일사와 정기총회를 앞두고 정기종무위원회에서 검토하고 정리하여 주기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보고사항은 종재보고, 춘천 종토 매각 토지 건에서 소유권이전등기 경과보고, 소송보고가 소유권이전등기 항소심 본서 등 5건, 광성빌딩 임대현황 보고, 광성빌딩 .. 2024. 10.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