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화성연구회(이사장 최호운)는 5월 10일 수원시 팔달구 수원화성박물관 영상교육실에서 2025년 5월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그 후 인문학 강좌로 김종대 전 국립민속박물관장의 인문학 강좌로 '도깨비, 그는 우리에게 무엇이었나'라는 주제 강의가 있었다.
본 연구회는 사무국, 홍보위원회, 학술위원회, 답사위원회, 청소년지킴이위원회, 국가유산교육위원회, 모니터링위원회, 역사-문화도시 위원회, 기록위원회, 비지정 국가유산위원회, 국가유산위원회 등 11개 위원회로 구성되어 있다.
최호운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참석하여 주신 회원과 오늘 강의를 해주실 김동대 박사에게 감사하다. 우리 연구회는 그간 많은 활동을 해왔으며, 앞으로도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강희수 부이사장이 각 분과위원회별 활동, 분과위원회 구성, 회원동향을 보고했다.
인문학 강좌로 전 국립민속박물관장인 김종대 회원이 "도깨비, 그는 우리에게 무엇이었나"라는 주제로 발표하였다. 김종대 강사는 발표에서 "도깨비가 마치 동화속의 주인공 정도로 인식된 것은 일제의 문화정책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그러나 실제 도깨비는 우리 민족에게 복을 가져다주는 신이었으며, 또한 조선시대에 들어와서는 병을 옮기는 역신(疫神)의 모습도 있었다"라고 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