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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보도자료

열린문화공간 후소, ‘학예사와 함께하는 북&씨네’ 모집

by 仲林堂 김용헌 2024. 7. 31.

 

수원화성박물관 열린문화공간 후소가 수원의 역사를 영화와 책으로 알아볼 수 있는 후소 학예사와 함께하는 북&씨네 강좌의 수강생을 31일부터 모집한다.

 

후소 학예사와 함께하는 북&씨네 89일부터 30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930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후소 담당 학예사가 강사로 나서 수원의 역사와 관련한 영화와 책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후소 교육실에서 정조와 수원의 역사와 관련한 영화를 상영한 후 작품의 모티브가 되거나 관련이 있는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89일 강의는 정병설의 권력과 인간(2012)’과 영화 사도(2015)’를 비교 분석하고, 823일은 영화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1961)’와 책 영화제국 신필름(2009)’을 주제로 신상옥 감독의 영화 인생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이어 830일에는 정약전의 어류백과사전 자산어보(2021 국역판)’와 영화 자산어보(2021)’를 다룬다.

 

수강 신청은 전화(031-228-3022~3)로 하면 된다. 31일 오전 9시부터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무료 강의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의 역사와 문화를 영화와 서적 등 다양한 시각에서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원화성박물관 열린문화공간 후소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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