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수원시 보도자료

경기이동노동자 수원쉼터 주말에도 이용 가능

by 仲林堂 김용헌 2023. 2. 10.

경기이동노동자 수원쉼터.
경기이동노동자 수원쉼터 모습.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에 위치한 경기이동노동자 수원쉼터(팔달구 효원로265번길 18 성보빌딩 2)가 주말에도 개방을 시작해 이동노동자들이 휴식처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수원시는 지난해 9월 대리기사 등 이동노동자와의 간담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반영해 수원쉼터의 운영을 개선, 주말에도 문을 연다.

 

이동노동자들이 주말에도 쉼터 개방이 필요하다고 제안한 데 따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일요일 새벽 6시까지 개방 시간을 확대한 것이다. 기존에는 월~금 오전 10시부터 익일 6시까지만 운영했다.

 

또 최근 야간 방문자 수가 2배 이상 증가함에 따라 이용 수요에 맞춰 야간에 근무하는 직원 1명을 추가 배치했다. 이에 따라 종합관리자와 주야간 근무자 등 총 4명이 근무하며 이용자들을 지원한다.

 

전국에서 최초로 마련된 주야간 종일 운영 쉼터인 경기이동노동자 수원쉼터는 종합휴게홀여성휴게실카페교육실 등을 갖췄다. 이동노동자들이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기능할 뿐 아니라 특수건강진단을 진행하기도 했다. 특히 향후 이동노동자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휴식 및 친교 활동, 상담교육 등 다양한 사업 및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경기이동노동자 수원쉼터는 이동노동자뿐만 아니라 수원시민 누구에게나 개방된 공간으로, 필요하시다면 언제든 누구든지 이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